진실은 아무런 분리도 없다는 것이다. 나는 많은 북미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자기 조상들이 유럽인들과 처음 만났을 때 놀라워했던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서구인들이 깊은 분리감 속에 살고 있다는 점이었다고 말한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그런 생각을 아주 이상하게 여겼다. 지금도 '꿈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분리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들에게 별들, 만물의 무한성, 다른 사람과 다른 세계, 그리고 그들 서로와의 일체감이 있었다. 분리된 방밥으로 사는 그만큼 우리는 고통스럽다.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하나라는 우리 내면의 느낌으로 사는 만큼 고통ㅇ서 자유로와 진다. p82
세상에서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그것이 영적이고 종료적인 것이든 또는 과학적, 정치적, 경제적인 것이든 간에, 모두 진리를 추구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신념체계와 낡은 것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 p84
신념은 아주 조금만, 믿음은 많이 가져야 한다.
우리에게는 진정으로 겸손하고 보편적인 영성이 필요하다. 우리는 진리 탐구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만약 다음번에 우리 앞에 열리는 문이, 조금 전까지 우리가 가졌던 확신과 신념들의 일부를 파기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야한다. 진실을 알고자 하는 간절함에 집중하는 대신 하나의 관념에 집착하는 사고방식은 진리를 찾는데 장애가 된다.
고정되고 절대적인 것은 아주 드물고, 그 밖의 모든 것이 상대적이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본질이다. 우리 세상은 상대계다. 고정되고 절대적이어야 하는 것은 거의 없다.
지구에 있는 모든 영적 전통의 핵심적 가르침들을 연구해보면, 그들은 신의 현존, 용서와 사랑의 아름다움, 그리고 이 커다란 영적 주제들에 대해 모두 일치한다. 그 가르침들은 모두 보편적이다. 서로 다른 부분이 있다면 사회적 문제에 대한 가르침과 이런저런 문화적 성향의 차이일 뿐이데, 이런 것들은 정말 덧없는 것들이자 각각의 영적 진통에 따라 변화하며 전혀 중요하지도 않다.
계속해서 확실한 진리의 범주에 들어가도 되는 지식이란 거의 없다. 그 밖의 대부분은 아직 평가되어야 하고 진화의 단계에 있어야 할 것들이다. p86
변호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통해서만 현실로 나타난다. p88
세상에는 자신의 임무를 이해하고 끝까지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간은 사람들이 균형을 잡도록 주어진 시험기간이다. - 음과 양, 남성과 여성의 속성 같은 것들 말이다. 우리는 영적이고 다정한 사람들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훈련된 사람들과 한데 모아야 한다. 변화는 우리가 그런 특질들을 총합하기를 요구한다. 그 특질들은 새의 두 날개와 같다. 그리고 인류의 경우 남성과 여성이 새의 양쪽 난개라고 흔히들 말한다. 양쪽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새는 결코 똑바로 날지 못하며 절대로 하늘 높이 날아오르지 못할 것이다. p94
자신이 받는 안내와 직관을 따르려 해야 하고 그렇게 행동하려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이런 경험을 한다. 그리고 위험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일을 할수록, 이러한 능력이 일깨워지는 듯하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거의 모든 일에 그것을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 안에 항상 있는 내적인 깨어 있음이며 언제든지 불러와서 사용할 수도 있다.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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