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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들

변해가는 Thai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1. 12. 17.

이제 12월 19일이면 Thai의 영업개시 2주년이 된다.

본격적으로 내가 이 공간에 투여된 시간도

20개월이나 되려나.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 이런저런 생각으로

잠못이루는 밤도 있었지만

서울로 갈까, 수원으로, 전주로 아니면 수송동으로...

결론은 이 자리에 남아있자.

2년동안 투자한 자본, 시간, 노력

그리고 고객님들...

 

메뉴 손질하고

내부인테리어바꾸고...

다시 새 출발하는 각오로

2012년을 맞이할 참이다.

홀로서기가 참 힘들고 벅찼는데

도와주는 지인들의 격려에 힘입어

오늘도 난 꿈을 꾼다.

 

큰 식탁 2개를 우선 시집보내고

작은 탁자로 교체했다.,

쇼파의 커버링을 벨벳으로...

CD, DVD장은 스크린으로 막을 예정이다.

 

이 부분이 Thai의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예정인데...

좀 기다려봐야할 듯 하다.

 

 

 

 

 

 

2여년 동안 숱한 일들이 이곳에서 있었지만

모든 일들이 나에게 많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가끔씩 생각하면

나에게 지난 2여년은 그야말로 삶의  고달픔, 기쁨, 기다림, 그리고 꿈을 꾸는 시간들이었다.

 

이제 다시

Thai의 소소한 변화와 함께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려한다.

 

기대하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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