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책 <작은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오랫동안 보아온 영화들의 감독은 주로 빔 벤더스, 페드로 알모도바르,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테오 앙겔로풀로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크쥐시토프 키에슬로브스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를 포함한 이제 다소 클래식한 색채를 띠는 이들을 비롯하여 지아장커, 왕가위, 장예모, 이창동, 전수일에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추가한다. 히로카즈는 배두나가 출연한 공기인형이라는 영화에서 요시노 히로시 씨의 이라는 시를 인용한다고 한다. “생명은 그 안에 결여를 품고 그것을 타자로부터 채운다.” 이 문구를 읽는 순간 좀 눈물이 났다. 히로카즈의 영화의 세계를 이토록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개를 끄덕였다. 히로카즈 영화를 처음 본 것은 내가 좋아하는 미야모토 테루의 소설 환상의 빛을 원작으로 한 이다. 영화는 감정적 수식을..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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