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즈음 설레는 맘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은 이 요리를 도전해보고 내일은 또 다른 요리를...
오랜 지인들은 말한다.
내가 예뻐지고 더 행복해보인다고...
애들과 생활할때의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고달픈 생활전선에서 뛰고 있지만
하고싶은 일을 내 맘데로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행복해 보이는 비결중의 하나리다.
적당한 결핍이 행복의 필수 조건이라 하던데
나의 적당한 결핍이 오히려 내 생각을 창조적으로 만드는 듯 하다.
앞으로 카페숨을 운영하는데
두가지 방침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제 어느정도 매니아층 형성이 되었는고로
고객 맞춤식 식단과
또하나의 모험을 감행한다면
태국요리의 과감한 실천이다.
10종류이상의 태국 요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눈요기 해 보시람.
벌써 그린커리와 코코넛밀크를 주 재료로한 깽끼요완까이는 시판중이고
굴요리 어쑤언도 시식이 끝났고
랏나타레는 보강중이고
똠양꿍도 시판중이다,
아직 메뉴판 조정이 끝나지 않아서 메뉴를 정식으로 올려놓지 못하지만
카페숨을 방문하시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새로운 메뉴를 맛보실수 있다.
옛날을 생각하면서
인생의 이 지점까지 오게된것은 어쩌면 우연이 아니고 필연인갑다 그런 생각을 한다.
멀고 먼 길을 돌고돌아
오늘 나는 또 한타래의 내 젊은 시절 추억의 나라를 향해
긴 여행을 감행하고 있다.
내 이름인 '미숙"이란 말은
태국어로 "행복이 있다"라는 뜻이란다.
난 아무래도 내 젊은 시절
가장 부유하고 호화로왔던 태국에서의 생활을 반추하며
아마도 태국과 연결된 일을 하는 곳에서 나의 행복이 존재하지 않을까 그런 위안을 가져본다.
내 모험과 여행에 대한 주문 같은것
끊임없는 바로 이 긍정적 마음이 가져오는 열매를 기다리며
오늘도 난 설레는 맘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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