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크리스마스!
2023년은 나에게 좀 특별한 듯,
두 번째 대학 생활을 시작한 해이기도 했지만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
많은 것들을 주고받은 날들이었다.
물론 악연도 있었겠지만
대체로 좋은 만남이었지.
특히 난생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치어스를 반복하며
일도 취하지 않고
끝없는 대화를 하며
아침 7시에야 비로소
잠들 수 있었다니
얼마나 반짝반짝했던 순간들이었던지!
물론 누군가는
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마음과 땀을 흘렸겠지만
여하튼 즐길 수 있었던
나는
행운아였다.
고마워요.
마음과 시간을 나누어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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