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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덕유산을 가다.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20. 6. 12.

10여년이나 되었을까?

참으로 오랫만에 덕유산 산행,

 

원래는 무주 독립영화제에 맞춰

날짜와 숙소를 예약했는데,

 

코로나님의 방해로

무관중 영화제로 돌변...

 

아쉬웠던 마음을

6월의 순한 녹음으로 달래봤다.

 

곤로라를 타고

향적봉으로 그럭저럭 산책,

 

산철쭉과 수많은 야생화들과의

눈맞춤으로 호사를 누렸다.

 

때아닌 뇌우와 우박으로

3시간을 기다려 하산

 

다음날은

덕유산 휴양림 속

독일 가문비나무 숲을 산책했다

 

 

아름다웠던 작은 여행,

동반했던 문우들과의 담소...

 

오래도록 기억될 듯...

 

 

 

 

 

 

고사목과 민들레

산철쭉

울창한 숲에 맹렬한 기세로 자라난 식물 박새... 맹독초라나 !

고사목과 하늘

곤도라 탑승장

향적봉 야생화들

2020년 6월 6일, 덕유산 곤도라를 타고 뇌우와 우박 때문에 3시간을 기다리다
하산...

오래도록 기억될 덕유산의 풍경들...

 

 

덕유산 휴양림 안의 독일 가문비나무 숲과 산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