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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Big Daddy Wilson의 라이브 앨범 - Live In Luxembourg At L'inoui (2014년)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9. 7. 3.
#블루스앨범소개


그 해 겨울

무작정 건너야겠다고,
이만하면 충분했다고
그 다리 앞에서
잠시 주춤거릴 때,

그러니까 말이야,

오디오에서 깊이 울리던
블루스의 날개들과
당신을 향한 터무니 없던 열망들은

마른 하늘의 칼날 같은 바람에 실려

내 마음의 파편들을
순하고 부드럽게 감쌌지.

그래서 그 해 겨울은 참으로 따뜻했고,

그렇게 건너왔던 시간의 모서리 끝에 서서
이제
6월의 신록이 품어대는초록빛들에
내 삶의 작은 알갱이들을
모을 수 있는 거야...

참으로 고마웠고 미안했고,
**했어...

가만 가만
이 노래의 가사들을 읊조리며,
무렴無廉했던 내 마음들을
전하고 싶은 날들이다.



Walk A Mile In My Shoes
빅 대디 윌슨


If I could be you, if you could be me
만일 내가 당신일 수 있다면
만일 당신이 나의 입장일 수 있다면

For just one hour
단 한 시간만이라도
If we could find a way to get inside
Each other's mind
서로 각자의 마음속을 들여다본다면
우리는 길을 발견할 수 있을거야.


If you could see you through my eyes
Instead of your ego
당신의 이기심 대신에
만일 당신이 나의 눈을 통해 당신을 볼 수 있다면
I believe you'd be, I believe you'd be surprised to see
That you've been blind
당신이 그동안 장님이었다는 것을 알고 놀랄 당신,
난 당신이 충분히 그러리라는 것을 믿지.


Walk a mile in my shoes
Walk a mile in my shoes
Yeah, before you abuse, criticize, and accuse
Walk a mile in my shoes
내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봐
내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봐
당신이 학대하고 비난하고 고발하기 전에
내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봐.


Now there are people on reservations
And out in the ghetto
And, brother, there, but for the grace of God
Go you and I

게토에서 빠져나갈 길이 예비되어 있어
그래 형제여,
신의 은총에 힘입어
당신과 나 함께 가는 거야,



If I only had the wings
Of a little angel
Don't you know I'd fly to the top of a mountain
And then…

만일 당신이 작은 천사의 날개 짓을 들었다면
당신도 알거야, 내가 산의 꼭대기(아마 천국 아니면 인생의 극점)까지 날 수 있다는 것을
그러면, 그러면
아마 발견하겠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집단 거주지였던 노스 캐롤라이나의 Edenton에서 50년 전에 태어났던 미국의 블루스 가수이자 작곡가인 Big Daddy Wilson은 군대에 입대해 독일에 거주하며 블루스를 처음으로 듣고 오랫동안 실종된 자신의 일부를 발견했다고 한다.

오래 걸리지 않아 그는 블루스를 위한 멜로디와 시를 쓰며 독일의 블루스 신에서 따뜻하고 소울 충만한 목소리로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당시 유럽에는 Champion Jack Dupree, Louisiana Red, Eddie Boyd, 같은 많은 블루스 음악가들이 둥지를 틀었고 그들의 블루스 음악은 고향인 미국에서 보다 더 성공했으므로 빅 대디 윌슨 또한 그들의 영향을 받아 독일에서 블루스 음악가로서 대성하게 된 셈이다.


 

 

 

 

 

오늘은 그의 2014년 라이브 앨범 Live In Luxembourg At L'inoui를 감상해 볼까요?

특히 내가 애청하는 곡은 위의 가사를 올린  Walk A Mile In My Shoes (Live)



Big Daddy Wilson의 라이브 앨범 - Live In Luxembourg At L'inoui (2014년)


레코드 회사: RECORDJET
발매일: 2014년 2월 28일
장르: 어쿠스틱 블루스
길이: 1:17:56


1 Don't Ever Let Nobody Drag Your Spirit Down (Live) 6:04
2 Drop Down Here (Live) 5:39
3 Walk A Mile In My Shoes (Live) 10:04
4 Who's Dat Knocking (Live) 5:39
5 Stranger (Live) 4:25
6 John The Revelator (Live) 4:52
7 Thumb A Ride (Live) 3:52
8 Anna Mae (Live) 6:11
9 Texas Boogie (Live) 6:09
10 Intercity Train (Live) 5:42
11 This Is How I Live (Live) 5:08
12 I Heard The Angel Sing (Live) 6:51
13 Country Boy (Live)


Walk A Mile In My Shoes
https://youtu.be/gUm_VC3vBt4

 

Big Daddy Wilson - Walk A Mile In My Shoes 



1 Don't Ever Let Nobody Drag Your Spirit Down (Live) 6:04
https://youtu.be/QucxkrN8IdA?list=PLdn8CptP82Akt4JftrT70LJoAcluNh6NN

 

Big Daddy Wilson - Country Boy (Live)

 

 

 

 

Big Daddy Wilson50년 전 빈곤했던 아프리카 계 미국인 6000 명 미만이었던 노스 캐롤라이나의 Edenton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Wilson"우리는 매우 가난했지만 아주 아름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라고 회상한다. "나와 누이들은 엄마와 할머니가 키웠다. 우리는 평범한 삶을 살았고 우리는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 갔고 평일에 학교에 갔다. 나는 담배 농장과 목화밭에서 일했다. 나는 진짜 시골 소년이었다. "나는 매우 수줍음을 많이 탔으며 교회에서 노래를 불렀지만 무대에서는 것을 결코 생각하지 않았다.“

그의 수호자들은 아버지가 없는 소년에게 의미가 있었고, 주중에도 종종 교회에 보냈다. 그것은 마약과 거리 생활에서 떨어져 있게 하였으므로 그로 인한 상처를 입지 않았다.

어린 윌슨은 16 세에 학교를 그만뒀고 남부의 가난한 흑인으로서 작은 마을에 살면서 일자리가 부족했으므로 미 육군에 합류했다. 독일에 주둔하면서 윌슨은 향수병을 얻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가장 빠른 길은 결혼했다는 것을 알았다. 군대는 결혼하기 위해 집에 갈 약 2 주간의 휴가를 허용했다. Wilson은 임박한 결혼식을 장교들에게 납득 시켜서 Stateside로 돌아 왔고 독일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 6 주 후에 그의 엄마는 너무 걱정스러워서 아들에게 군대로 돌아가라고 간청했다. 그는 독일에 돌아왔다.

몇 년 후 윌슨은 그의 아내가 된 독일 소녀를 만났다. 그녀는 그가 독일의 군대에 머물렀던 이유이자 윌슨의 첫 번째 노래가 된 시가 된 이유이기도 했다.

당시 윌슨은 처음으로 블루스를 들었다. 에든튼으로 돌아와서 그는 교회와 지방 라디오 방송국에서만 음악을 들었다. 그는 처음으로 진짜 블루스 콘서트에 갔다. "독일에서 블루스를 만났다. 나는 전에 블루스가 무엇인지 몰랐다. " 빅 대디 윌슨은 말한다. "내 인생에서 너무 오랫동안 실종된 일부를 찾았다." 오래 걸리지 않았으며 시를 몇 편 쓴 사람은 멜로디를 찾기 시작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독일의 블루스 장면 전체에 매달려 따뜻하고 충만한 목소리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밴드와 듀오로 투어를 시작했으며 심지어 몇 가지 레코드를 발표했다.

나의 누이가 나의 공연을 보기 위해 왔고 그녀는 그것을 믿을 수 없었다. 아니야, 나의 남동생이 아닌 걸, 그의 모든 수줍음은 어디로 갔을까, 라고 했을 정도였다. 나는 나의 음악에 감사한다.”

Champion Jack Dupree, Louisiana Red, Eddie Boyd, 같은 많은 음악가들이 유럽에 둥지를 틀었고 그들의 블루스 음악은 고향인 미국에서 보다 더 성공했다. Luther Allison은 그가 빅 히트를 치기 전 14년 동안이나 유럽에서 활동했다. 북 독일에 둥지를 튼 미국인 가수이자 작곡가인 Big Daddy Wilson이 있다. 그러나 Big Daddy Wilson에게 다른 점이 있다. 그가 미국에 돌아 왔을 때는 블루스가 그의 것이 아니었다. 그를 국제적인 블루스 음악가로서 경력은 독일에서 발견되었다고 할 수 있다.

 

RUF Records의 국제 데뷔작인 Big Daddy Wilson은 음악가로서의 경력이 한 발 더 나아질 것이다. 윌슨은 "Love Is The Key"는 작은 악보로 독점적으로 자신의 노래를 녹음했다. 종종 어쿠스틱 악기로 축소되었지만 항상 소울로 가득한 그의 뿌리로 되돌아갔다.

가스펠의 기초로 이루어진 “Keep Your Faith In Jah”, 뉴 올리언즈의 집시 퀸이었던 “Jazzy Rose“가 칭찬한 윌슨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In “Hard Days Work“에서 Big Daddy 은 감상자에게 최면적인 효과를 주었으며 “Dreaming“에서는 자메이칸 스타일의 모노톤의 바람결 같은 박자감을 들려준다.

자서전에서 언급되었던 바대로 “Ain´t No Slave“는 윌슨에게 자신감을 키우게 했던 시절과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기억하는 노래이다. 그의 멋진 친구 Eric Bibb는 윌슨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두 노래 ”Country Boy” , “Walk A Mile In My Shoes”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윌슨은 나는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왔어요라고 언급하며 Bibb의 출연을 자랑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