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즈가 유럽으로 건너가 재즈라는 분야에 대한 유럽인들의 인식은 정작 1930년경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 후, 세계 대전으로 미국의 파병이 이루어졌고 그들과 함께 재즈 문화가 유럽문화 속에 스며들기 시작해 1950년 미국의 문화 사절단이 유럽에 파견됨으로써 본격적인 재즈 음악이 유럽 각지에서 뿌리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 후 많은 미국 재즈인들이 인종 차별이 덜한 유럽으로 향했고 그 당시까지만 해도 미국 재즈의 모방의 단계였지만 1960년대 프리재즈가 유럽에 도입되면서 이 모순의 음악에 혼란을 느꼈고 70년데 접어들면서 비로소 유럽 재즈계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게 되고 70년 이후 더 이상 미국 재즈의 모방자가 아닌 창조적 활동이 왕성해졌고 80년대 이후엔 오히려 미국 전위재즈 분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맥락의 한 흐름으로 오늘은 유럽 중에 폴란드 재즈의 시작 단계, 즉 폴란드에서 재즈의 개척자가 된 음악가의 앨범을 감상해보시겠습니다.
Andrzej Kurylewicz (1932년 11월 24일 - 2007년 4월 12일)는 폴란드 작곡가, 피아니스트, 트럼본, 트럼펫 연주가이며 지휘자로 유명하며, 그의 작품은 실내악과 심포니, 극장, 영화 발레를 위한 심각한 음악부터 재즈까지 다양합니다. 전통 클래식에서 시작해 폴란드 재즈를 개척한 인물로 재즈와 클래식 양 분야에서 활동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의 곡 “Polskie Drogi”는 원래 폴란드 재즈 음악가들에 의해 작곡된 텔레비전 시리즈물을 위한 주제곡이며 매주 저녁마다 수 백 만 명에 의해 청취되는 전형적인 폴란드 음악으로써 폴란드 내에서 극도로 유명하게 되었답니다. Pat Metheny가 폴란드 가수 Maria Jopek과 공연하기 위해 폴란드를 방문하는 동안 그는 이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신이 직접 편곡해서 2008년도 콘서트에서 라이브 공연을 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팻 메쓰니뿐만 아니라 다른 수많은 음악가들도 이 곡을 재해석에 녹음하고 있다고 합니다. Andrzej Kurylewicz는 특히 1969년부터 1978년까지 컨템포러리 재즈와 유럽의 아방가르드 음악을 공연하는 걸로 유명했던 앙상블 Muzyki Współczesnej (Contemporary Music Formation)를 설립해 리더로서 활동하며 서방세계 곳곳을 연주 여행했지만 그 후 부터는 재즈 분야보다 현대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명성이 더 컸다고 합니다.
오늘의 앨범은 Andrzej Kurylewicz Quintet – Go Right (1963년)입니다. 폴란드 초창기, 어쩌면 재즈사에서 설명하는 미국재즈의 모방의 단계여서 그런지 이 앨범 전체가 그들의 오리지널로 채워졌지만 어떤 독특함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단지 음악을 들으면 “음, 재즈군!”이라는 재즈의 전형성에 충실한 앨범이라는 해야 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앨범을 소개하려는 이유는 다음에 소개할 그의 앨범을 위한 서막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Andrzej Kurylewicz Quintet – Go Right (1963년 앨범)
레이블: Polskie Nagrania Muza – XL 0186/폴란드
발매년: 1963년
스타일: Hard Bop, Bop, Modal
Tracklist
A1 Go Right/ Composed By – Karolak*
A2 Obsession/Composed By – Kurylewicz*
A3 Green Eyed Girl/Composed By – Wróblewski*
A4 Yenom on/Composed By – Wróblewski*
B1 So-So/Composed By – Karolak*
B2 Nyamaland/Composed By – Kurylewicz*
B3 one Step Nearer You/Composed By – Wróblewski*
B4 Minor Bop/Composed By – Kurylewicz*
B5 Microphonophobia/Composed By – Karolak*
Credits
Bass – Tadeusz Wójcik
Drums – Andrzej Dąbrowski
Piano – Wojciech Karolak
Tenor Saxophone, Flute – Jan Ptaszyn Wróblewski
Trumpet – Andrzej Kurylewicz
Liner Notes – Lech Z. Żołędziowsk
Go Right - YouTube
http://me2.do/GR9F0OdZ
Andrzej Kurylewicz (1932년 11월 24일 - 2007년 4월 12일)는 폴란드 작곡가, 피아니스트, 트럼본, 트럼펫 연주가이며 지휘자입니다. 그의 작품은 실내악과 심포니, 극장, 영화 발레를 위한 심각한 음악부터 재즈까지 다양합니다. 그는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에서 시작하여 폴란드의 재즈를 개척한 인물로 재즈와 클래식 양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삶
교육
Andrzej Kurylewicz의 음악 교육은 그가 6살이었을 때 Lwów Music School의 Stanisław Ludkiewycz 아래서 시작되었습니다. 1946년부터 1950년까지 그는 계속에서 Gliwice에 있는 Instytut Muzyczny에서 공부했습니다. 1950년부터 1954년까지 그는 Kraków.에 있는 Państwowa Wyższa Szkoła Muzyczna에서 Stanisław Wiechowicz로부터 작곡을 Henryk Sztompka로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공부했습니다. 1954년에 그는 전문적인 재즈 공부와 폴란드 공산당 PZPR (Polish Communist Party)가입을 거절한 것 때문에 학계로부터 추출되었습니다.
경력
1954년에 Władysław Szpilman의 초청에 의해 그는 Kraków 에 있는 폴란드 라디오에서 풀타입 잡을 받아들였고 그 자신의 앙상블 Sekstet Organowy Polskiego Radia를 설립했습니다. 1957년에 그는 서독에서 열렸던 the Stuttgart Jazz Festival에서 Iron Curtain을 누르고 일등을 차지한 첫 번째 폴란드 음악가가 되었습니다.
1958년에 그는 가수 Wanda Warska와 결혼해 그의 피아노 솔로 Somnambulicy을 위해 Opus 1과 Ostatni Strzał를 위한 영화음악 작곡했습니다.
1959년에 그는 Mieczysław Kotlarczyk와 Juliusz Słowacki에 의해 감독되어진 극장 음악 작곡가 Książę Niezłomny 와 함께 그의 데뷔를 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Jerzy Passendorfer 감독 영화 "Powrót",을 위한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1964년부터 1966년까지 그는 Warsaw의 Orkiestra Polskiego Radia i Telewizji를 감독했습니다, 그가 폴란드 공산당 가입을 거절한 후 이 직위를 잃었습니다. 1964년부터 1968년까지 그는 그의 두 번 째 Opus 2인 Concerto na tematy Adama Jarzębskiego (I, II, III)를 작곡했습니다. 1965년에 그는 그의 아내와 함께 Piwnica Artystyczna Kurylewiczów를 설립하고 1987년에 그의 딸 Gabriela Kurylewicz가 합류했습니다.
1969년부터 1978년까지 그는 컨템포러리 재즈와 유럽의 아방가르드 음악을 공연하는 걸로 유명했던 앙상블 Muzyki Współczesnej (Contemporary Music Formation)를 설립해 리더로서 활동하며 서방세계 곳곳을 연주 여행했습니다.
그는 극장을 위한 작곡가로서 Mieczysław Kotlarczyk, Zygmunt Hübner, Adam Hanuszkiewicz, Jerzy Gruza and Erwin Axer와 같은 감독들과 함께 작업했으며 Jerzy Passendorfer, Janusz Morgenstern (Polskie drogi 1976), Ryszard Ber (Lalka 1977, Droga, Domy z deszczu), Janusz Majewski (Sublokator, Lekcja martwego języka), Zbiegniew Kuźmiński (Nad Niemnem), Janusz Zaorski, (Panny i Wdowy)와 같은 영화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1970년부터 그는 계속해서 주로 심각한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솔로 악기 연주(예를 들자면Piano Crumbs for piano, Impromptu avec Romarin for harpsichord, Due Pezzi Semplici for organ, Drzeworyt I and II for flute, Moods for double bass and Tubesque for tuba)같은 음악들과 성가들 (Missa Brevis, Te Deum, Five Psalms after the Roman Missal, Ave Maris Stella, Ave Maria), 그리고 실내악 작품들 (String Quartets I, II, III and IV, String Trio Dormitina 과 세 대의 피아노 트리오인 Tre, Tango Rubio, El Dancion Sentimental)와 피아노 성가 퀸 텟을 위해 (Gabriela, Larghetto Kamienie Staromiejskie) 금관악기 트리오들과 퀸텟을 위한 곡들을 작곡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을 썼습니다. he writes for (Psalm 60, Szkic do Krajobrazu, Sonet, Serenata Leopolitana, Witraż w Miejscowości N.)그리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들 (Schema Quatro per Quatro, Adagio da Dramma, Suita Symfoniczna Pan Tadeusz, Suita Symfoniczna Polskie Drogi, two Symphonic Poems In Verona and Godzina się Zniża, Symphonic Sketch Osiem Sekwencji Nad Niemnem and Msza Warszawska)도 작곡했습니다.
그는 또한 Wanda Warska 와 Agnieszka Osiecka를 위한 가사와 Jan Kochanowski, Juliusz Słowacki, Zygmunt Krasiński, Cyprian Kamil Norwid, Stefan Garczyński, Aleksander Puszkin, Reiner Maria Rilke, Osip Mandelsztam, Czesław Miłosz, Halina Poświatowska, Maria Pawlikowska-Jasnorzewska, Jarosław Iwaszkiewicz, Stanisław Grochowiak, Zbigniew Herbert, Carmina Burana, German baroque poets, Julia Hartwig, Ludmiła Marjańska, Gabriela Kurylewicz의 시들을 위한 곡들을 작곡했습니다. 1999년에 그는 Kurylewicz Trio (Andrzej Kurylewicz - piano, Paweł Pańta - double bass, Cezary Konrad - percussion) 를 설립했습니다. Bohdan Pociej는 이들의 연주를 빛에 의해 매혹된 우아하고 풍미가 있으며 값지고 간결한 하모니적이며 형식과 서정주의의 혁신적인 다양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해동안에 그는 Karol Szymanowski와 Frederic Chopin에 의해 작곡된 피아노 작품들을 연주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Wanda Warska와 Gabriela Kurylewicz와 함께한 그의 Kurylewicz Trio는 the Piwnica Artystyczna Kurylewiczów.에서 공연했습니다. 1984년에 그는 Wilhelmshaven (West Germany)의 도시의 작곡가 레지던스가 되었으며 1989년에 그는 University of Kansas (USA)와 협연하기 시작했습니다.
Rewards: PRTV 1965, Nagroda Miasta Warszawy 1978, Prix Italia 1981, Medal Miasta Warszawy 1997, the German Verdienstkreuz I Klasse 2001, and posthumously, Krzyż Oficerski Orderu Odrodzenia Polski 2007.
2007년부터 작곡자의 유언에 따라 Gabriela Kurylewicz 와 그녀의 Fundacja는 비평과 완전한 그의 오페라 Opera Omnia를 출판했고 음악과 시들의 정기 페스티벌인 the Andrzej Kurylewicz Music Days를 열기로 했습니다.
Andrzej Kurylewicz의 음악은 끝임없이 Warsaw에 있는 Piwnica Artystyczna Kurylewiczów에서 공연됩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런던의 Steinway Hall에서도 공연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의 완성 목록은 Piwnica Artystyczna Kurylewiczów and Fundacja Forma.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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