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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과 주변 엿보기

이런 횡재가 - 선셋장항페스티벌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2. 7. 15.

어제는 '공감' 독서모임이 있었고 유난히 바쁜 토요일을 보냈거든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나 자신에게 상을 주기위해 늦으막히 일어나 친구에게 전화를 했지요.

"오랫만에 송림해수욕장 바람쐬러 가지 않을려?" 마침 산행을 나섰다하더니 그래도 내 유혹을 물리치기 힘들었는지 부랴부랴 동행을 하게 되었지요...

어젯밤 마침 장항읍에서 열린 트루컬러스 뮤직페스타에 참석했다며 전시회들렀다 가자고...ㅋㅋㅋ 오랫만에 맡아보는 '문화의 향기'

 

 

장항읍 미곡창고, 어망공장창고, 금강중공업창고, 장항화물역사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찾아 다니며 소소한 사치를 누려보았지요.

 

 

 

 

 

 

 

 

 

 

 

 

 

발도장, 눈도장에 은근한 황홀함에 취해  송림해수욕장으로 GO GO!!!

 

 

 

 

 

 

 

 

오랫만에 보는 바닷풍경, 짭잘한 바닷바람의 냄세, 그리고 함께하는 마음들...

그렇게 오늘 석양을 보지 못하는 애석함을 뒤로하고  생활의 터전으로...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시간들의 소소한 즐거움으로 또 일상을 버틸 에너지를 만땅으로 채운 하루였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