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하여
대각산을 오른적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만났던 대각산과 고군산 열도 들의 모습에 반해 버리고 말았다.
이사람 저사람에게 대각산가자고 졸라도
기회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는데
오늘 친구들과 함께 드뎌.... 대각산으로
올망졸망 작은 섬들의 모습과
바다와 산의 어울러짐이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오늘 대각산을 오르면서 만난
가지가지 놈들
여기서 만나보자.
산과 바다와 육지가 어울러진 모습인지라
더욱더 좋은것이 아닐까?
가을 여인네들의 진한 포옹과 미소가
유난히 좋은날
나도 한껏 폼도 잡아보고
오늘 하루 대각산을 오르내리면서
내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 아우르는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산행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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