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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1776

앨범 Here It Is: A Tribute to Leonard Cohen(2022년) #재즈앨범소개 로스 앤젤레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음반 프로듀서인 래리 클라인 (Larry Klein, 1956년 3월 17일 ~)은 조니 미첼과 허비 핸콕의 앨범 작업으로 그래미 어워드를 네 번이나 수상했으며, 올해의 프로듀서 후보 세 개를 포함해 여섯 개의 그래미 어워드에 후보로 지명되었던 적이 있는, Joni Mitchell, Herbie Hancock, Shawn Colvin, Holly Cole, Madeleine Peyroux, Melody Gardot, Walter Becker 및 Tracy Chapman과 같은 뮤지션을 위해 100 개 이상의 앨범을 제작한, 그야말로 재즈계에 팝계를 아울러 현시대의 Hot한 프로듀서 중 한 분이죠. 그는 경력은 사실 베이시스트로서 시작되었는데요. 재즈 아티스.. 2022. 10. 17.
Ray Charles의 스튜디오 앨범 - Genius + Soul = Jazz(1961년) #재즈앨범소개 소울의 대부라고도 불리는, 가스펠, 리듬 앤드 블루스, 재즈등 다방면의 음악을 들려주었던 피아니스트, 가수, 작곡가, 밴드 리더인 레이 찰스(Ray Charles Robinson/1930년 9월 23일 – 2004년 6월 10일)는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가수 중 한 명으로 간주되며 동시대 인들에게 종종 "The Genius"라고 불렸고 친구와 동료 음악가들 사이에서는 "Brother Ray"라고 불리는 것을 선호했다고 해요. 찰스는 어린 시절에 녹내장으로 인해 앞을 보지 못하게 되죠. 찰스는 1950년대에 블루스, 재즈, 리듬, 블루스, 복음 스타일을 애틀랜틱 레코드용으로 녹음한 음악에 결합함으로써 소울 음악 장르를 개척했으며 1960년대 컨트리 음악, 리듬, 블루스, 팝 음.. 2022. 10. 17.
Miles Davis의 라이브 앨범 - My Funny Valentine: Miles Davis in Concert(1965년) #재즈앨범소개 오늘의 앨범 My Funny Valentine: Miles Davis in Concert는 Miles Davis의 1965년 라이브 앨범이에요. 1964년 2월 12일 뉴욕 링컨 센터의 필하모닉 홀(Philharmonic Hall of Lincoln Center)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녹음되었는데, 마일즈의 두 번째 위대한 퀸텟 Second Great Quintet 멤버인 색소폰에 George Coleman, 피아노에 Herbie Hancock, 더블 베이스에 Ron Carter, 드럼에 Tony Williams가 협연하는 5중주 버전의 녹음이지만 이 앨범을 끝으로 색소포니스트인 조지 콜맨이 물러나고 Sam Rivers와 그 후에는 웨인 쇼터로 대체된답니다. 사실 1964년 2월 12일 마일.. 2022. 10. 14.
Shirley Horn의 스튜디오 앨범 - May the Music Never End(2003년) #재즈앨범소개 이번 주말에 열리는 장항 선셋 재즈 페스티벌을 아주 아주 기다리는 1인이에요. 집에서 30분 거리 특히 제가 좋아하는 송림 해변과 10분 거리, 더구나 메인 스테이지인 jazzport는 금강과 서해가 교차 되는 바닷가에 위치해 있고 낙조가 일품인 곳이랍니다. 메인 스테이지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낙조를 본다는 것은 흔한 경험이 아닐 것 같아요. 저는 토요일엔 친구와 함께하지만 일요일엔 동반자가 없답니다. 혹시 일요일에 오셔서 Say Hello 해주시면 따뜻한 차 한 잔 드릴게요.(보온병에 준비한) 많이 많이 와주세요. 저하고 개인적으로 상관이 없지만 이러한 지역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나야만 다음 해에는 더 멋진 기획이 이루어지겠지 기대할 수 있잖아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역사가 내년이면 2.. 2022. 10. 11.
Paul Motian의 스튜디오 앨범 - The Windmills of Your Mind(2011년) #재즈앨범소개 연휴에 비가 계속오다 어제 아침은 하늘이 활짝 웃었죠. "우리 카메라 들고 나갈까?" 친구의 전화에 가슴이 쿵꽝쿵꽝. 전주 서학동으로 향했는데, 할머님들의 솜씨를 자랑한다던 축제는 비로 인해 일찍 마감을 했더군요. 아쉽기도 했지만, 가장 큰 수확은, 친구의 지인이 운영한다는 프랑스 자수를 한다는 가게에서, 깜놀, 탄노이 스피커가 가게 한 쪽을 장식하고 있더군요. 주인장의 양해를 구하고 탄노이로 제 최애하는 뮤지션의 플레이를 딱 한 곡 들었는데요. 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멋진 경험이었답니다. 오늘의 앨범 The Windmills of Your Mind은 드러머 폴 모티앙Paul Motian의 80세의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2011년 독일 레이블인 Winter & Winter에 발매한.. 2022. 10. 11.
PAUL BLEY, GARY PEACOCK, PAUL MOTIAN의 앨범 - WHEN WILL THE BLUES LEAVE(2019년)(Live #재즈앨범소개 10월이 되니 전국적으로 봇물처럼 축제가 한꺼번에 터져버리네요. 저는 어제 제 집에서 10분 거리에서 열리는 군산 아트 페어에 다녀왔답니다. 화가인 친구와 그녀의 작품 앞에서 사진도 한 장 찍고 그동안 교류가 뜸했으나 익숙한 작가들의 얼굴과 작품을 보니 반갑기도 했답니다. 오늘은 군산의 시간여행 축제가 있다하니 슬슬 어슬렁거릴까 봐요. 참 이상한게요. 요즈음 세대들의 연주를 한 창 듣다 보면 왜 꼭 전 세대들의 음악이 듣고 싶어질까요? 뭔가 고향 같은 곳처럼 편안하고 해서 빙긋 웃게 되는 경험, 신기하기도 하고요. 오늘은 제 애정하는 트리오의 연주를 함께 감상해봐요. 이른 아침. 새벽의 미명이 슬그머니 창문을 노크할 그 무렵부터 듣기 시작해, 몇 번이나 반복해 들었는지요. Paul Bley.. 2022.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