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e Haden – bass
Gonzalo Rubalcaba – piano
저는 개인적으로 soul mate라는 단어를 무지 좋아한답니다. 아마 사춘기 이후 꾸준히 추구해왔던 관계의 이상이라고나 할까요. 하여 재즈 음악가들이 협연을 통해 완성한 앨범을 듣노라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루어진 영혼의 결합에 감동할 수밖에 없고 그 이상적인 협업이 부럽기도 하답니다. 한때 그런 관계를 꿈꾸며 2000여 통이 넘는 메일을 쓴 적이 있지만(물론 다 보낸 건 아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일방적인 저의 마음이 상대에게 어쩌면 폭력일 수도 있겠다, 생각해 멈출 수밖에 없었지요.
오늘 여기, 소개할 앨범은 국적과 나이와 상관없는 두 음악가의 영적 결합이 완성해 놓은 걸작품입니다. 자세한 소개는 위키를 빌리겠습니다.
여기 이 공간에 매일 육체노동의 노곤함을 치유해주는, 찌질한 일상에 무지개처럼 내리는, 건조한 삶에 한 페이지의 시적 유희를 허락하는, 해서 보다 높은 이상을 꿈꾸게 하는 재즈라는 음악, 그리고 우리가 있네요. ㅎㅎ 고맙게도.
Charlie Haden and Gonzalo Rubalcaba의 라이브 앨범
- Tokyo Adagio(2015년)
레이블: Impulse - 472 992-6
녹음일: 2005년 3월 16 - 19일/Blue Note Jazz Club, Tokyo
발매일: 2015년 6월 5일
길이: 51:46
프로듀서: Charlie Haden, Rutch Cameron-Haden and Jean-Philippe Allard
Tokyo Adagio 는 베이시스트 Charlie Haden 과 피아니스트 Gonzalo Rubalcaba 의 라이브 앨범으로 도쿄의 Blue Note Jazz Club 에서 2005 년에 녹음되었으며 헤이든이 사망한 직후인 2015년에 레이블 Impulse에서 발매되었다.
리셉션
PopMatters 는 10 점 만점에 8 개의 별을 수여하고 "결국이 두 연주자 사이에서 진정한 시를 듣습니다. Rubalcaba는 여기에서 놀라울 만큼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6 곡을 통해 만들어진 두 음악가들의 정신세계는 모든 관계가 끝나더라도 당신의 마음속에 한 번 더 기록을 만드는 일을 도울 수 있으며, 메모와 여행이 시작된 곳으로 되돌아가도록 합니다. 한때 찰리 헤이든 (Charlie Haden)과 같은 사람들이 지구에 존재해 있었다는 일이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 라고 언급했다.
오디오 애호가 오디션을 위한 작곡 프로젝트에서 제프 크로우 (Jeff Krow)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모든 트랙에 보편적 인 것은 온화하고 서로를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두 영혼의 친구 사이의 직관적인 늦은 밤 대화의 느낌입니다. 재회 한 지 불과 몇 분 만에 상향 템포 번호로도 이 듀오의 분위기가 바뀌지 않습니다. Impulse Records의 사람들이 Gonzalo와의 Charlie Haden과의 음악적 우정이 늦은 밤 묵상적인 Tokyo Adagio를 이길 수 없다 "고 말했다.
아일랜드 타임즈의 코맥 락킨 (Cormac Larkin)은 "도쿄 클럽의 이 라이브 2005 녹음은 로맨틱한 마음을 가진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와 그것을 돕는 관대함과 공감을 가진 두 명의 연주자의 부드러운 대화로 이루어진 노래를 캡처합니다.“라고 언급했다.
Track listing
1."En la Orilla del Mundo (The Edge of the World)" (Martín Rojas) - 9:05
2."My Love and I" (David Raksin, Johnny Mercer) - 11:54
3."When Will the Blues Leave" (Ornette Coleman) - 8:29
4."Sandino" (Charlie Haden) - 5:47
5."Solamente Una Vez (You Belong to My Heart)" (Agustín Lara) - 9:12
6."Transparence" (Gonzalo Rubalcaba) - 7:19
Personnel
Charlie Haden – bass
Gonzalo Rubalcaba – piano
https://youtu.be/FzO1y071TAA?list=PLK3Kxsy4-FXoJsekZcManXyBlV5gXC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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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찰리 헤이든(Charles Edward Haden)(1937년 8월 6일 - 2014년 7월 11일)은 색소포니스트 Ornette Coleman과의 오랜 협연으로 유명한 재즈 더블베이시스트이다.
헤이든은 미국 미주리주에서 태어나, 가끔 라디오에 출연해 컨트리 음악이나 미국 민요를 연주하곤 할만큼 음악적인 가정에서 자라났다. 헤이든은 두살 때 이미 전문적인 가수로 데뷔를 했고, 14살에 가벼운 소아마비를 앓을 때까지 계속 가족과 함께 노래를 했다. 소아마비는 그의 목 근육과 성대에 상처를 남겨 그 결과로 헤이든은 노래를 부르면서 음 높이를 조절할 수 없게 되었다. 소아마비를 앓기 몇 년 전 헤이든은 재즈에 흥미를 보여 형의 더블 베이스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는 보컬 대신 베이스 연주자가 되었고, 1950년대 중반에 LA로 자리를 옮겨 피아니스트 Hampton Hawes나 색소포니스트 Art pepper와 협연하는등, 빠른 속도로 전문 연주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헤이든은 50년대 후반과 60년대에 앨범 ‘The Shape of Jazz To Come(앞으로 다가올 재즈의 모양)’으로 정점을 이룬 오넷 콜맨과의 실험적인 공연을 함께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 앨범은 당시 많은 비평적인 찬사와 비판을 받았었다. 헤이든은 하모로딕(오넷 콜맨이 그 당시 새로 주창했던 재즈 음악의 이론) 스타일의 연주가 처음에는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냥 묵묵히 콜맨의 진행을 따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가 공연 때 스스로만의 연주를 시작할만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은 그 후의 일이다.
오넷 콜맨과의 협연 말고도 헤이든은 Keith Jarret의 트리오에 속해 있었으며 Paul Motian과 Dewey Redman과 함께 “American Quartet”으로 연주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Old and New Dreams’라는 그룹에 참가했다.
그는 1970년대에 Carla Bley에 의해 대규모로 편성된 Liberation Music Orchestra(LMO)를 이끌었다. 그들의 음악은 매우 실험적이었고, 재즈와 정치적 음악활동의 영역을 동시에 개척하는 참신한 시도였다. 스페인 내전을 주제로 다룬 LMO의 첫 앨범을 비롯하여 일반적인 재즈 스탠다드로는 여겨지지 않는, 색다른 주제를 가진 장르의 음악을 개척하는 것은 그의 Quartet West와 함께 찰리 헤이든 음악의 중요한 특징이 되었다.
1987년에 결성된 찰리 헤이든의 쿼텟 웨스트는 색소폰의 Ernie Watts, 피아노의 Alan Broadbent, 드럼의 Larance Marable로 구성 되었다. 이 그룹은 Broadbent의 푸릇푸릇하고 현악을 동원하기도 하는 로맨틱한 편곡과 많은 어워드의 수상자로 인기를 얻었다. 헤이든은 프로듀서 Hank Jones와, 그룹의 동료들과 함께 ‘American Hymns’에서의 미국 전통 음악, ‘Always Say Goodbye’에서의 필름 누아르 음악, ‘Nocturne’에서와 같은 쿠바 전통 음악등의 발견을 통해 새로운 종료의 영가를 개척하였다.
1997년 후반에 그는 기타리스트Pat Metheny와 함께, 그들이 미주리에서 겪었던 유년 시절에 영향을 받았던 음악들, 그들이 ‘미국적인 음악’이라 부르는 음악들을 재발견 했다. 이 협연은 그들의 앨범 ‘Beyond the Missouri Skies (Short Stories)’와 그들이 함께한 세계 순회 공연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찰리 헤이든은 그의 특징인 시적인 베이스 연주와 함께, 현재 가장 존경받는 재즈 베이스 연주자이자 재즈 작곡가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의 딸인 Petra와 Rachel은 That Dog이라는 그룹에 속해있었던 뮤지션이며, Petra는 현재 That Dog을 나와 인디 락 그룹인 The Decemberists에 속해있다.
2.
Gonzalo Rubalcaba (1963 년 5 월 27 일 출생)는 그래미 상을 수상한 Afro-Cuban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이른 인생
Rubalcaba는 쿠바, 하바나 에서 Gonzalo Julio González Fonseca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 Guillermo Rubalcaba (Guillermo González Camejo 태어남)와 할아버지 Jacobo Rubalcaba (Jacobo González Rubalcaba 태어남)와 마찬가지로 전문적인 용도로 위대한 할머니 이름을 채택했다.
나중의 삶과 직업
Orquesta Aragón 과 함께, Rubalcaba는 1983 년에 프랑스와 아프리카를 여행했다. 그는 1985년에 자신의 Grupo Projecto를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