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끔씩
내 셀카를 찍고 싶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셀카에 취해보기도 하지만
웬지 성이 차지 않는다.
내가 가진 디카로
내 맘데로
실컷 분위기를 실어
가장 아름다운 내 모습을 찍고 싶다.
남들의 시선이 아닌
내 자신의 시선으로
나를 볼 수 있을까?
색칠하지 않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나를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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