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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국내가요 등

[스크랩] 흰눈 - 아루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0. 12. 12.










흰눈 - 아루


한 사람을 너무 사랑했던거죠.
얼마나 나를 아프게 할지도 모르고

기뻐했죠.
이 세상에 그댈 가진 사람 나 하나 뿐이라며..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몰랐었죠.
우리 헤어진다는건 정말 그대가
내 사랑인줄 알았는데..

좋아했죠.
그대 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을거라 믿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하얀 눈위에 멀어져 가는 그대가 남겨둔 발자국 세며
멍하니 바보처럼 떠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울었죠.
 
흰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내 곁을 떠나갔죠.






출처 : 흩날리는 벚꽃처럼
글쓴이 : 수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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