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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앨범67

Tony Fruscella 의 앨범- Tony Fruscella(1985년) #재즈앨범소개 4일만에 시내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니 여행에서 돌아온 듯 낯설지만 편안한 느낌이에요. 청소하고 나니 피곤하여 만땅 잠을 보충하고 한밤중에 깨어 자판을 두드리는 맛도 좋지요. 아쉬운 것은 오디오의 볼륨을 한없이 낮추어야 한다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막한 .. 2019. 12. 27.
David Ian의 앨범 - Vintage Christmas Trio(2017년) #재즈앨범소개육지가 되어버린 섬,오식도,흥청망청 찬란했던 곳이었지만몇 곳 남아있지 않은 불빛이쓸쓸하기만 하다.한 달 남짓 거주한 지역에 불과하지만페소아의 구절들을 떠올리게 하는적막하지만 심오한 철학을 품기라는 한 양나에게 더없이 어울리는,이곳이 주는 안락함과 심오함.. 2019. 12. 26.
Herbie Hancock의 라이브 앨범 - Flood(1975년) #재즈앨범소개 현존하는 재즈의 전설 Herbie Hancock/ Herbert Jeffrey Hancock(1940년 4월 12일)은 예리하고 혁신적인 화성을 표현하는 재즈 피아노 연주자로 성공을 거둔 뒤 전자악기를 연주하는 재즈록 그룹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폭넓은 인기를 얻었으며 작곡가, 밴드 리더이자 수많은 음반을 제작.. 2019. 12. 21.
European Jazz Trio 의 앨범 - White Christmas(2007년) #재즈앨범소개주말이 다가올 때마다설렘으로 두근두근...12월부터 다시 글쓰기 공부를 시작했답니다.작가인 교수님을 중심으로6인이 모여 합평을 하고서로의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열정을 불태웁니다.오랫동안 이런 모임을 갈망했는데꿈은 이루어진다에 한 표...처음 소설을 쓰기 시작할 .. 2019. 12. 19.
Chet Baker Trio의 앨범 - The Touch of Your Lips(1970년) #재즈앨범소개 펼쳐진 살가운 햇살을 따라 동네를 어슬렁거렸지요. 타이야소라는 태국 식당에서 진한 국물의 꿰띠아오 한 그릇으로 마음과 몸의 허전함을 채우고 느긋하고, 다소 퇴폐적이며 가슴 밑바닥까지 닿는 그의 목소리와 연주를 배경삼아, 꿀맛 같은 오수를 즐기고 싶은 날입니다.. 2019. 12. 10.
Chet Baker - blue room(Richard Rodgers, Lorenz Hart) #재즈곡소개 Chet Baker - blue room(Richard Rodgers, Lorenz Hart) We'll have a blue room 우린 푸른 색 방을 가지게 될 거예요. A new room for two room 둘을 위한 새로운 방을 Where ev'ry day's a holiday 매일이 휴일 같은 방 말이에요. Because you're married to me 왜냐면 당신과 나는 결혼했잖아요. Not like a ballroom 비록 큰 저.. 201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