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1 새해를 시작하며... 한가로운 날들이다. 장편을 경장편으로 퇴고하자는 계획을 뒤로 한 채, 이런저런 구실을 찾아내며, 초심으로 돌아와 다시 쓰자 결심한 후 시간이 필요해, 필요해, 라며 오랜만에 맘껏 게으름도 피워보고 자분자분 수다 삼매경에 빠져보기도 하고 이곳저곳 기웃거려보니 눈도 새근새근 마.. 2020.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