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을 더듬으며!
90년대 중후반 광교 어디쯤에서 여행사에 근무했다. 하루종일 고객 상담에 지쳐 배고픔을 달래려 뒷골목을 배회했고 그때 삼겹살을 먹은후 먹던 볶음밥이 그립곤한다.
더불어 차가 없었던 그때
삼일고가 도로를 자차로 달리자는 꿈을 꿨는데 2000년대 초반 그 꿈을 이뤘다.
지난주 친구 딸 결혼식을 핑계삼아 올라간 서울.
이른아침 추억을 되집으며 청계천을 산책하며 젊은 시절을 뒤돌아보았다.
살아보니 의미없었던 하루하루가 없었음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오늘의 나 또한 미래의 어느날
멋진 추억으로 기록될 것을 확신하고 싶다.
#추억씹기
#청계천산책
#짧은여행
#lettersfroma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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