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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Niels-Henning Ørsted Pedersen의 앨범 – Jaywalkin'(1975년)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8. 8. 23.
오늘 아침,
닉님의 포스팅,
사이키 델릭 포크 밴드 In Gowan Ring과
포크 밴드 Birch Book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Bobin Jon Michael Eirth의 보컬 곡
To Thrum a Glassy Stem을 들으며
포크 음악을 많이 들었던
제 젊은 날의 추억들이
와르르 몰려왔네요.

인간의 기억은
추억이란 꼬리표를 달면,
자신이 원하는
시간의 무늬들로 재탄생되며
애틋해지는 것,

또 언젠가,
열심히 재즈를 들었던
이 시기도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로 다시 태어나겠죠.


잠시,
시간이라는, 음악이라는 앵글로
오늘 아침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왔다리, 갔다리
행복한 아침이었답니다.


이제
솔릭님께서 무사히 한반도를 빠져나가면,
우리가 기다리던 가을님의 발걸음이 빨라지겠죠.

가을이 오기 전,
잠시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페데르센의 오리지널 Summer Song을 듣다가
발견한 앨범이에요.



Niels-Henning Ørsted Pedersen의 앨범 – Jaywalkin'(1975년)







오늘의 앨범 Jaywalkin ' 은 덴마크의 베이시스트 Niels-Henning Ørsted Pedersen(1946 년 5 월 27 일 - 2005 년 4 월 19 일) 가 1975 년에 녹음하고 덴마크 레이블 SteepleChase를 통해 발표한 밴드 리더로서 첫 번째 앨범이에요.

4중주 세션으로 차알스 밍거스에 의해 "Young Django"라고 칭찬을 받았던 유럽 재즈의 전설, 벨기에의 기타리스트 Philip Catherine(1942년생)과의 협연이네요.

첫 트랙, 새삼 캐서린의 기타 음색이 좀 고전적으로 느껴져 빙긋 웃었답니다. 즐겨 들었던 연주자였는데 오늘은 어쩐지, 더...
깊은 고동색 같은 캐서린과 페데르센의 인터플레이가 기분 좋았던... 특히 트랙 Yesterday's Future에서 캐서린과 페데르센의 콜 앤 리스폰스, 넘 쪼아쪼아!!! 듣고 있으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트랙 That's All의 페데르센의 솔로 연주, 그가 왜 레전드란 스텝을 밟아가게 되었는지를 추측하게 하는 연주였지요.




Niels-Henning Ørsted Pedersen의 앨범 – Jaywalkin'(1975년)

레이블:SteepleChase SCS 1041
녹음일: 1975년 9월 10일과 11일, 그리고 12월 10일
발매일: 1975년
길이: 50:01
스타일:Bop/Hard Bop/Modern Creative/Neo-Bop
프로듀서:Nils Winther



Track listing(언급된 곡을 제외한 모든 곡은 Niels-Henning Ørsted Pedersen 의 작곡)
1."Summer Song" - 5:15
2."Sparkling Eyes" - 5:12
3."A Felicidade" (Antônio Carlos Jobim) - 6:15
4."Jaywalkin'" - 6:13
5."My Little Anna" - 6:25
6."Yesterday's Future" - 5:34
7."Interlude" - 1:44
8."Cheryl" (Charlie Parker) - 5:31
9."That's All" (Alan Brandt, Bob Haymes) - 2:58
10."Summer Song #5" - 5:09 Bonus track on CD reissue

Personnel
Niels-Henning Ørsted Pedersen - bass
Philip Catherine - guitar
Ole Kock Hansen - electric piano
Billy Higgins – drums



1."Summer Song" - 5:15
https://youtu.be/N3qkFlcCAQ4?list=OLAK5uy_nObW70NVSUOjvLGd3pIyl-v7tVTJ-Npio

 


 








3."A Felicidade" (Antônio Carlos Jobim) - 6:15
https://youtu.be/mP_6fGbG4Ro?list=OLAK5uy_nObW70NVSUOjvLGd3pIyl-v7tVTJ-Npio

 


 


 


 


 


 


Niels Henning Ørsted Pedersen - Jaywalkin' ( Full Album ) 

 

 

 

 

 

Niels-Henning Ørsted Pedersen ( 덴마크 발음 : [nelshɛneŋ ɶɐ̯sdəð pɛðɐsn̩] , 1946 년 5 월 27 일 - 2005 년 4 월 19 일)은 그의 테크닉과 음악적 접근으로 유명한 덴마크 재즈 베이스 연주자였다.  
전기
Ørsted Pedersen은 질랜드의 덴마크 섬, Roskilde 근처의 Osted에서  교회 오르간 연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Ørsted Pedersen은 피아노를 연주했으나 13 세부터 직립베이스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4 세의 나이에 자신의 첫 번째 밴드인 Jazzkvintet 60 ( 덴마크어 Jazz Quintet 60)으로 시작했다.  그는 1961년 신년 전야에 15 세의 나이로 코펜하겐의 Jazzhus Montmartre 에서 정기적으로 일하는 나이트 클럽의 음악가들과 협연할 수 있었다.   17 세가 되었을 때 그는 Count Basie 오케스트라에 합류하기는 너무 어려서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음악가로 살고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카운트 베이시의  제안을 거절했다.
클럽 몽마르뜨는 미국 재즈 스타들을 여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가야했고, 하우스 밴드 멤버로서 어린 Ørsted Pedersen은 Sonny Rollins , Dexter Gordon , Rahsaan Roland Kirk , Stan Getz 와 같은 색소폰 연주자들과 피아니스트 Bill Evans 와 함께 공연했다. 그는 1965 년 유럽을 여행했다. 1960 년대에 Ørsted Pedersen은 Ben Webster , Brew Moore , Bud Powell , Count Basie , Roy Eldridge, Dizzy Gillespie , Jackie McLean , 그리고 보컬리스트 Ella Fitzgerald  등 덴마크를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다른 중요한 미국인 재즈맨과 함께 연주했다.  그는 또한 Jean-Luc Ponty 와 함께 연주했으며, 미국의 유명한 재즈 음악가들이  코펜하겐을 여행 할 때마다 선택되는  베이시스트가 되었다.
그는 1981 년 Downbeat Critics의 설문 조사에서 Best Bass Play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Ørsted Pedersen은 피아니스트 인 Kenny Drew 와 함께 듀오 및 트리오 계약을 맺어 50 개가 넘는 앨범을 녹음했다.  그는 또한 Stéphane Grappelli 와 Joe Pass 와 함께 일하면서 리더로서 광범위하게 녹음했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노래는 "My Little Anna", "Jaywalkin '"및 "The Puzzle"뿐 아니라 전통적인 덴마크 민요의 재즈 편곡들이 있다. Vossajazz 1980의 Rune Gustafsson 과의 듀오 연주는 Sonet Gramofon 의 레이블인 Just The Way You Way의 첫 번째 모임에서 반년 만에 녹음되었다.  그는 1991 년 북유럽 협의회 음악상을 수상 했다. 작곡상이 연주가에게 수여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것은 그의 위대한 국제적 위상에 기인한다.  그는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덴마크 계 음악가였을 것이며, 국제적으로 가장 훌륭한 재즈 솔로이스트로 여행하고 녹음했다.
Ørsted Pedersen은 또한 덴마크의 노래와 민요 선율을 해석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그는 종종 트럼펫 연주자인 Palle Mikkelborg 와 키보드 연주자 인 Kenneth Knudsen 과 공동으로 연주했으며, 일부는 필립 캐서린 (Philippe Catherine) 과 Ulf Wakenius (Ulf Wakenius) 와 같은 기타리스트와 함께 연주했다.  1999 년에는 피아니스트 Mulgrew Miller와 함께 유럽, 일본, 호주 및 한국을 여행 한 듀오와 공동 주최했다.  이 형식은 나중에 드러머 Alvin Queen이 등장하는 트리오로 확장되었다.  이 트리오는 페데르센이 사망할 때까지 활동했다.
 죽음
Ørsted Pedersen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05년 58 세의 나이로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그의 아내, Solveig 및 그의 3 명의 아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