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응,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네 눈웃음을 보는 것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자글자글한 눈가의 주름이 더 겹쳐진다.
“그래, 너도 알잖아.”
“재즈 듣는 것?”
“물론. 그런데 그것보다 더 행복한 것이 있어.”
육순을 바라보는 친구의 눈빛이 8살 소녀 같다.
“응, 음악을 들으며 함께 듣고 싶은 이를 소환하는 것, 나란히 누워 같은 음악을 듣고 있다 상상하면 확실히 행복해.”
“현실이 아닌데도?”
“응, 아마 영원히 현실이 아닐 수도 있지. 하지만 그 순간만이라도 행복하잖아.”
우리의 수다는 늘 이렇듯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말장난 같은 진심을 나누는 것이다.
“난, 너하고 이렇게 소소한 수다가 소확행의 일부야.”
“응, 밥 먹고, 차 마시고. 글고 친구들 흉도 보고.”
“맞아, 맞아.”
낄낄거리는 흰머리의 소녀들은 언제나 철이 들까?
나의 소확행을 위해 오늘도 앨범을 꺼내들지만,
현실의 세계가 아닌 상상의 세계에서만 행복할 수 있는
이 억지스러운 현실도 감지덕지야,
가만 자신에게 속삭여본다.
Lars Danielsson 의 앨범 – European Voices (1995년)
Lars Danielsson 의 앨범 – European Voices (1995년)
레이블: Dragon (8) – DRCD 268/스웨덴
녹음일: 1993년 12월
발매일: 1995년
길이: 02:28:05
스타일:Contemporary Jazz
프로듀서: Martin Hansson
Tracklist
1-1 Flykt/Lars Danielsson 6:37
1-2 Einstein/Lars Danielsson 11:58
1-3 Sanctus/Lars Danielsson 7:06
1-4 House 14:30
1-5 Ormen/Lars Danielsson 2:29
1-6 Winterreise/Michael Riessler 4:46
1-7 Eden/Lars Danielsson 11:30
Alto Saxophone – Sven Fridolfsson
Piano – Lars Jansson
Trombone – Nils Landgren
1-8 Lust/Lars Danielsson* Michael Riessler 4:11
1-9 Skräcken 2:19
Trombone – Nils Landgren
1-10 Falling Down/Lars Danielsson 5:46
2-1 Mungigan 5:31
2-2 Pacem/Lars Danielsson 12:08
Trombone – Nils Landgren
2-3 Mol Allena /Niels-Petter Molvaer 1:57
2-4 Fred/ Lars Danielsson 3:16
Piano – Lars Jansson
Trombone – Nils Landgren
2-5 Snö/Lars Danielsson 4:43
2-6 Den Andra Flykten/Lars Danielsson 6:38
2-7 December/Lars Danielsson 12:29
2-8 Spectra/Lars Danielsson 7:44
2-9 Elise 3:42
2-10 Grov 15:38
2-11 Bereden Väg För Herran/Traditional 3:07
Credits
Bass Clarinet, Clarinet [Eb], Sopranino Saxophone – Michael Riessler
Double Bass, Cello – Lars Danielsson (3)
Drums, Percussion – Marilyn Mazur
Guitar – Eivind Aarset, Tobias Sjögren
Saxophone [Saxophones], Recorder [Bass] – Joakim Milder
Trumpet – Niels-Petter Molvaer*
https://youtu.be/2GgsAI52vog?list=PLYtA-S9ire1U5cwIQcA_UOFvILt2QYG2b
Lars Danielsson (1958년 9월 5일)는 스웨덴의 재즈 베이스 연주자이며 작곡가이자 녹음 프로듀서이다.
Lars Danielsson은 Gothenburg있는 음악당(music conservatory)에서 교육받았다. 그는 더블 베이스와 일렉 베이스 그리고 첼로를 연주한다. 1985년에 그는 때때로 다니엘손의 이름을 사용해서 몇 개의 앨범을 생산해낸 색소포니스트인 Dave Liebman, 피아니스트인 Bobo Stenson, 드러머인 Jon Christensen과 퀘뎃을 구성한다. 그는 또한 빅밴드와 함께 작업한다. 그는 John Scofield, Jack DeJohnette, Mike Stern, Billy Hart, Charles Lloyd, Terri Lyne Carrington, Leszek Możdżer, Joey Calderazzo, Gino Vannelli and Dave Kikoski와 같은 사람들과도 연주하고 녹음한다.
1890년대 이래로 그는 Lars Danielssons Quartet과 함께 8개의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Alex Acuña, John Abercrombie, Bill Evans, Kenny Wheeler, Rick Margitza and Niels Lan Doky 같은 인물들이 이 앨범 중에 나타난다.
프로듀서로서 다니엘손은 Cæcilie Norby과 덴마크 라디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앨범 생산에도 책임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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