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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Al Haig의 앨범 - Al Haig Trio(Esoteric)(1954년)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8. 6. 25.


오랜만에 "설렘"이란 녀석이 저를 향해 미소 짓고 있네요.
지난 6개월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버겁던 날들이었지요.
오직 살아야겠다는 혹은 버터야겠다는 것만으로 나를 인내했던 시간이었죠.
이런 혹독한 시간이 지난 후,
나는 다시 글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으며
예전에 쓴 작품들을 들여다보네요.
다행히 저보다 더 잘 쓰는 분이 멘토를 해 주시겠다니, 이건 축복이겠지요.
오늘 아침,
그녀에게 글을 보내며,
이렇게 아직 살아있어, 다시 가슴이 열리고, 삶에 대한 의욕과 설렘을 안게 되니,
이만하면 되었지, 제가 제 자신에게 칭찬을 합니다.
꼭 일류 작가가 되지 못하더라도,
쓰는 일이 기쁨이면 충분하지, 라고 자신을 다독이지만,
아직 삶에 대한 마지막 욕망, 아니 열망은 남아 있어 다행인 아침입니다.




                        Al Haig의 앨범 - Al Haig Trio(Esoteric)(1954년)




                                       Al Haig



오늘의 앨범 Al Haig Trio는 레이블 Esoteric records에서 1954년 발매된 재즈 피아니스트 Al Haig의 녹음이다. 후에 이 앨범은 The Al Haig Trio Esoteric 또는 Esoteric으로 알려져 재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Haig의 첫 번째 성공가도에 있었던 마지막 해인 1954년 리더로서 발매했던 앨범 3개 중 하나로 유명하다. 이 후 20년 동안 Haig는 음악가로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었고 197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터널 밖으로 나올 수 있었으며 그가 비밥의 중요한 선구자로서 마침내 인정받게 되었고 다시 녹음을 시작했다.



Al Haig의 앨범 - Al Haig Trio(Esoteric)(1954년)


레이블: Esoteric/재발매 Fresh Sound
녹음일: 1954년 3월 13일
발매일: 1954년 8월 25일
길이: 43:35
스타일: Bebop


Track listing
1."Autumn in New York" (5:17)
2."Isn't It Romantic?" (3:38)
3."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 (2:52)
4."Royal Garden Blues" (2:44)
5."Don't Blame Me" (2:46)
6."Moonlight in Vermont" (3:43)
7."If I Should Lose You" (3:34)
8."April in Paris" (2:15)
9."All God's Chillun Got Rhythm" (2:20)
10."Body and Soul" (4:55)
11."Gone with the Wind" (2:59)
12."My Old Flame" (2:58)
13.on the Alamo" (3:34)



Personnel
Al Haig – piano
Bill Crow – double bass
Lee Abrams – drums




https://youtu.be/1xbqZX4fhcQ?list=PLP0yIj3xsAkjqGAWQHYxbOI8CRzrALYFS











Alan Warren Haig (1922 7 19 - 1982 11 16 ) 은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로 비밥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기

Haig는 뉴저지 주 뉴어크에서 태어났다. 1940 Oberlin College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그는 1945 년 디지 길레스피와 찰리 파커 (Charlie Parker) 함께 연주하기 시작해 1945 년에서 1946 년까지 길레스피에서 아래서 녹음하고 공연했다. 그리고 1946년에는 Eddie Davis and His Beboppers의 멤버로( Fats Navarro가 출연하는), 1947년에는 Eddie Davis 5중주에서, 1948년부터 1950년까지는 파커 아래서 1949년부터 1951년까지는 스탠 게츠 아래서 활동했다. 헤이글를 포함한 길레시피 5중주단은 19455월에 Gild Records를 위해 양면에 78 r.p.m으로된 4개의 앨범을 녹음했고 이것들은 성숙된 비밥 스타일의 모든 요소를 보여주는 첫 번째 녹음들로 간주된다. 그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Birth of the Cool의 첫 번째 세션에서 유명한 9중주의 멤버였다.

1950 년대와 1960 년대 대다수의 경우, "HaigBrian Case의 말처럼 잊혀진 거인이었다.“

[버드] 파웰의 연주법의 지독한 단순함에서 좀 더 타악기 적인 재즈 피아니즘은 결정체적인 터치감과 속도를 위한 여백, 논리적인 재편성이 없었다. 사실 그는 뉴욕의 바에서 재즈가 아닌 피아노를 연주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의 작품은 1970년대에 부활의 대상이 되었다. 1969 Haig는 살인 혐의에서 석방되었다. 그는 1968 10 9 일 뉴저지 주 클리프 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세 번째 부인 보니를 교살한 혐의로 기소 당했다 . 그는 아내가 술에 취해 계단을 내려앉은 채로 사망했다고 증언했다. Haig의 두 번째 부인 인 Grange Rutan2007 년 그녀의 책 ' 비밥 아내의 죽음 '에서 Haig의 이야기에 도전했다. Rutan의 책은 부분적으로 자서전적이며 일부는 친구 및 가족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했다. 그녀는 Bonnie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하며, 일련의 가정 폭력의 역사가 포함된 Haig의 밑면을 설명했다. . Rutan은 여러 가족 구성원이 주목받지 못했던 Haig의 폭력적 성격에 대해서 경종을 울렸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HaigBonnie의 죽음을 초래했다고 인정하면서, 70 년대 초 Edison Hotel 라운지에서 Haig와 이야기를 나누던 베이시스트 Hal Gaylor를 인용했다. .

1974 Haig는 영국 Spotlite Records의 소유주인 Tony Williams가 유럽을 여행하도록 초대했다. 성공적인 투어가 끝나고 Bibi Rovère와 베이스의 Kenot Clarke Spotlite 의 초대 앨범을 녹음했다 . 이것은 그의 재창조를 시작했고, 앞으로 8 년 동안 그는 유럽에서 강한지지를 얻었고 여러 번 연주 여행을 했으며 영국과 프랑스에서 녹음을 하였고 일본의 여러 레이블에서도 녹음했다. Haig1982 11 16 일에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