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쌤과 딸래미의 소풍 도시락

 

 

오늘 도시락의 특이 사항은

케일잎을 삶아 그 속에 밥과

김밥속쓰다가 남은 참치마요에 된장을 섞어넣은 쌈밥을 만들었구요.

훈제연어를 굽고 야채를 굴소에 살짝 볶아

함께 섞은 연어채소볶음.

 

샌드위치는 요

모닝롤에 달달한 쨈을 바르고

홍옥을 슬라이스쳐 넣고

양파, 오이, 양상추 그리고 슬리이스치즈를 넣었드랬지요.

 

 

참 유부초밥엔 날치알을 함께 넣으니

씹히는맛도 좋고 보기도 좋더라...ㅋㅋㅋ

 

김가루 묻힌 파 강회,

 

 

 

 

 

 

 

 

 

 

 

 

 

 

일케 도시락을 싸서

스스로 자뻑도 하고 감동도 하고

촬영을 하며

 

"예술여, 나는 음식 예술가여."라고

自慰해 보는  이른 아침이었답니당.

 

고맙소, 아레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