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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봄.. 올해는 꽃소식이 쪼매 늦네요.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1. 4. 13.

봄.!

제일먼저 찾아오는것이 꽃소식 인데..

올해는 참 꽃이 피는 게 늦구먼요..

작년 같으면

울 학교 사무실 앞에

벌써 흐드러질 벗꽃이 이제야 삐죽하게 피고 있어..

그래도

아름답긴 매한가지..

 

 

닫르 멀이서 바라보는 벗꽃이지만 

벗꽃은

아래에서 조용하게 바라볼때가 가장 이쁜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나도 아래에서 한컷..

 

시간이 좀 지났지만

백목련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한컷 추가해요.

울 학교가

오래된 학교라서

묵은 꽃들이 많어..

 

그리고 우리집에도 봄이 오고 있지요..

보라 매발톱

4월 중순 넘어서가 제철인디 야만  제철을 모르고 일찍 피었구먼..

요녀석 야생화라서 생명력 쥑이는데..

씨앗으로 발아해야 허고..

필요하거들랑 가을쯤에 연락해주시어요.

씨앗 보내줄랍니다!.. 아참, 촌에서 살아야 십을수 있을건디.

 아 그리고 주황색 매발톱도 있으요..ㅋㅋ 아직 안피었구먼요..

 

행복한 봄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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