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e Haden – bass
Geri Allen - piano
Paul Motian - percussion
Charlie Haden의 스튜디오 앨범 Etudes(1988년)
레이블: Soul Note/이탈리아
녹음일: 1987년 9월 14일, 15일
발매년: 1988년
길이: 48:34
스타일: Post-Bop, M-Base(macro-basic array of structured extemporization)
프로듀서: Giovanni Bonandrini
Track listing(괄호안의 표기된 곡 이외에는 모두 Charlie Haden 작곡)
All compositions by except as indicated
1."Lonely Woman" (Ornette Coleman) - 9:55
2."Dolphy's Dance" (Geri Allen) - 4:00
3."Sandino" - 4:43
4."Fiasco" (Paul Motian) - 5:38
5."Etude II" (Motian) - 2:07
6."Blues in Motian" - 6:59
7."Silence" - 6:36
8."Shuffle Montgomery" (Herbie Nichols) - 6:24
9."Etude I" (Motian) - 2:12
Personnel
Charlie Haden – bass
Geri Allen - piano
Paul Motian - percussion
1.
찰리 헤이든(Charles Edward Haden)(1937년 8월 6일 - 2014년 7월 11일)은 색소포니스트 Ornette Coleman과의 오랜 협연으로 유명한 재즈 더블베이시스트이다.
헤이든은 미국 미주리주에서 태어나, 가끔 라디오에 출연해 컨트리 음악이나 미국 민요를 연주하곤 할만큼 음악적인 가정에서 자라났다. 헤이든은 두살 때 이미 전문적인 가수로 데뷔를 했고, 14살에 가벼운 소아마비를 앓을 때까지 계속 가족과 함께 노래를 했다. 소아마비는 그의 목 근육과 성대에 상처를 남겨 그 결과로 헤이든은 노래를 부르면서 음 높이를 조절할 수 없게 되었다. 소아마비를 앓기 몇 년 전 헤이든은 재즈에 흥미를 보여 형의 더블 베이스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는 보컬 대신 베이스 연주자가 되었고, 1950년대 중반에 LA로 자리를 옮겨 피아니스트 Hampton Hawes나 색소포니스트 Art pepper와 협연하는등, 빠른 속도로 전문 연주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헤이든은 50년대 후반과 60년대에 앨범 ‘The Shape of Jazz To Come(앞으로 다가올 재즈의 모양)’으로 정점을 이룬 오넷 콜맨과의 실험적인 공연을 함께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 앨범은 당시 많은 비평적인 찬사와 비판을 받았었다. 헤이든은 하모로딕(오넷 콜맨이 그 당시 새로 주창했던 재즈 음악의 이론) 스타일의 연주가 처음에는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냥 묵묵히 콜맨의 진행을 따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가 공연 때 스스로만의 연주를 시작할만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은 그 후의 일이다.
오넷 콜맨과의 협연 말고도 헤이든은 Keith Jarret의 트리오에 속해 있었으며 Paul Motian과 Dewey Redman과 함께 “American Quartet”으로 연주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Old and New Dreams’라는 그룹에 참가했다.
그는 1970년대에 Carla Bley에 의해 대규모로 편성된 Liberation Music Orchestra(LMO)를 이끌었다. 그들의 음악은 매우 실험적이었고, 재즈와 정치적 음악활동의 영역을 동시에 개척하는 참신한 시도였다. 스페인 내전을 주제로 다룬 LMO의 첫 앨범을 비롯하여 일반적인 재즈 스탠다드로는 여겨지지 않는, 색다른 주제를 가진 장르의 음악을 개척하는 것은 그의 Quartet West와 함께 찰리 헤이든 음악의 중요한 특징이 되었다.
1987년에 결성된 찰리 헤이든의 쿼텟 웨스트는 색소폰의 Ernie Watts, 피아노의 Alan Broadbent, 드럼의 Larance Marable로 구성 되었다. 이 그룹은 Broadbent의 푸릇푸릇하고 현악을 동원하기도 하는 로맨틱한 편곡과 많은 어워드의 수상자로 인기를 얻었다. 헤이든은 프로듀서 Hank Jones와, 그룹의 동료들과 함께 ‘American Hymns’에서의 미국 전통 음악, ‘Always Say Goodbye’에서의 필름 누아르 음악, ‘Nocturne’에서와 같은 쿠바 전통 음악등의 발견을 통해 새로운 종료의 영가를 개척하였다.
1997년 후반에 그는 기타리스트Pat Metheny와 함께, 그들이 미주리에서 겪었던 유년 시절에 영향을 받았던 음악들, 그들이 ‘미국적인 음악’이라 부르는 음악들을 재발견 했다. 이 협연은 그들의 앨범 ‘Beyond the Missouri Skies (Short Stories)’와 그들이 함께한 세계 순회 공연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찰리 헤이든은 그의 특징인 시적인 베이스 연주와 함께, 현재 가장 존경받는 재즈 베이스 연주자이자 재즈 작곡가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의 딸인 Petra와 Rachel은 That Dog이라는 그룹에 속해있었던 뮤지션이며, Petra는 현재 That Dog을 나와 인디 락 그룹인 The Decemberists에 속해있다.
2.
Geri Allen (1957년 6월 12일 - 2017년 6월 27일)은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입니다.
디트로이트 출신인 Allen은 Ornette Coleman, Ron Carter, Tony Williams, Dave Holland, Jack DeJohnette, Charles Lloyd 등 많은 재즈 뮤지션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부모인 Vernell Allen Jr, Barbara Jean Allen 영향과 Marcus Belgrave, Donald Walden, and Betty Carter, as well as pianists Herbie Hancock, Mary Lou Williams, Hank Jones, Alice Coltrane, Cecil Taylor, Thelonious Monk, McCoy Tyner, Bud Powell, Dr. Billy Taylor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Allen은 피츠버그 대 (University of Pittsburgh) 의 음악 부교수 겸 재즈 연구 프로그램 책임자였습니다.
초기 삶 및 경력
앨런은 미시간 주 폰티악 Pontiac에서 태어나 디트로이트 공립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최신의 삶과 직업
2006년 앨런은 9/11 테러의 희생자, 생존자 및 그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For the Healing of the Nations"라는 목소리의 신성한 재즈 모음곡 작곡을 의뢰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Connaitre Miller의 지도하에 하워드 대학교의 Afro-Blue Jazz Choir에서 연주했습니다. Oliver Lake, Craig Harris, Andy Bey, Dwight Andrews, Mary Stallings, Carmen Lundy, Nnenna Freelon, Jay Hoggard 및 기타 음악가들도 참여했습니다. 시는 Sandra Turner-Barnes가 기고했습니다.
앨런은 암으로 고통을 겪은 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사망했습니다.
3.
Paul Motian (폴 모션)(미국/1931년 3월 25일 (미국) ~ 2011년 11월 22일 (향년 80세)
드러머 폴 모션 빌 에반스(Bill Evans), 스콧 라파로와 함께 재즈역사상 가장 서정적이며 극렬한 인터플레이를 선보였던 빌 에반스 트리오의 멤버로 유명하다. 1931년생으로 이제는 고령이 된 그의 나이를 감안해본다면 별반 새로울 것도, 흥미로울 것도 없어 보이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80년대 초반 모션은 빌 프리셀(Bill Frisell)과 조 로바노(Joe Lovano) 등과 함께 트리오를 이뤄 매우 창조적인 활동해왔으며, 90년대 중반부터는 W&W에서 '일랙트릭 비밥 밴드'라는 밴드를 조직, 신진 뮤지션들을 규합하여 새로운 음악적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커트 로젠윙클(Kurt Rosenwinkel), 스티브 카디나스(Steve Cardenas), 벤 몬더(Ben Monder), 브래드 쉐픽(Brad Shepik) 그리고 크리스 칙(Chris Cheek), 조슈아 레드맨(Joshua Redman), 크리스 포터(Chris Potter), 피에트로 토노로(Pietro Tonolo) 등의 현대 재즈씬에서 각광받는 뮤지션들이 재직하였던 일렉트릭 비밥 밴드는 폴 모션의 앞서나가는 음악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라 할 수 있다. 그만큼 모션은 현대 재즈의 흐름을 직시하고 있는 혜안이 뛰어난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폴 모션의 드럼 스타일은 하드밥 시대의 다른 드러머들과 많은 차이점을 드러낸다. 그의 드럼은 마치 노래하는 것처럼 멜로디감이 느껴지며 또 보다 입체적인 인상이 강하게 뿜어져 나온다. 또한 특유의 끊어지는 둔탁한 심벌 연주는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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