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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

와, 秋女되어. ㅋㅋ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2. 11. 4.

 

 

 

 

 

 

 

 

 

 

 

 

 

 

 

 

가을비가 내리길 기도하며 새벽녁 잠이 들었는데

정말 비가 왔다.

우산 대신에 스카프를 두르고

맘껏 웃어봤다.

 

내 웃음 총량중에 한 1년쯤은 소비했을 것 같은 오늘,

내 생애에 이런 날도 있었구나,

 

살아있는 것이 축복이다.

 

캄솨 캄솨, 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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