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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크리토스(Demokritos) : 원자론(原子論)

thetraveleroftheuniverse 2024. 4. 13. 19:56

43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23학번 초짜 철학도의 분투기

 

 

* 데모크리토스(Demokritos) : 원자론(原子論)

- 데모크리토스 BC 460-360: 압데라 출생(소크라테스 BC 469-399와 동시대)

- 원자론은 레우키포스에 의해 창시되고, 데모크리토스에 의해 발전 및 완성되었으나 레우키 포스의 생애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 전소크라테스 철학자 가운데 마지막 큰 인물로서 소크라테스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의 철학 사상은 물질주의에 바탕을 둔 이른바 원자론을 먼저 손꼽을 수 있으며, 윤리학, 인식론 등은 데모크리토스의 원자 개념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그는 '고대 원자론'을 완성하였다. , 이 세계의 모든 것이 많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는 이 원자와 텅 빈 공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원자가 합쳐지기 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면서 자연의 모든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였다. 이 같은 입장에서 사 물의 발달과 문화의 발달 등을 설명하였다. 이 원자론을 중심으로 하는 그의 학설은 고대 그리스에 있어서 초기 유물론의 완성인 동시에, 후기 에피쿠로스 및 근세 물리학의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과학적 사고 추론적, 인과적 사고.

 

웃는 철학자’ - 마지막에 웃는 자(2,300년 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기독교 등 주류 사상에 의해 배척됨, 갈릴레오, 보       일, 로크 등 과학혁명 이후 재조명됨.)

 

소크라테스 이전 자연철학자들 중 다방면의 가장 많은 저술을 남김 (220 여개의 단편만 전승)

 

원자와 진공: 파르메니데스적 일자존재를 원자가 계승하고, 현상을 구제하기 위한 장치로서 있지 않는 것으로서 진        공을 상정.

 

- 차 있는 원자와 비어 있는 진공: 그가 있지 않은 것빈 것으로 놓았다는 것은 반대로 있는 것공간을 채우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데모크리토스에게 근원에는 꽉 찬 것’(pleres)빈 것’(kenon)이 있고, 이 둘 이 각각 있는 것있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 분할불가능: 꽉 차 있다는 것은 비어 있지 않다는 것으로, 데모크리토스는 원자(atom)를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것으로 본다. tom이 나눈다는 뜻이고, a-는 부정이다. 나눌 수 없는 것 = 아톰. [제논의 운동 역설에 대한 해결책] - 연장성: 공간을 채우고 있는 것이 있는 것이라면 있는 것연 장”(extension)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 원자들 차이: 원자들은 질적으로 똑같다. 다만 서로 간에는 모양크기에서만 차이가 난다. (모양과 크기 이외에 무게의 차이를 인정한 사 람은,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아마도 헬레니즘 시기 원자론자 에피쿠로스였을 것이다.) - 양 적인 세계관과 과학의 발전: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 물체의 크기, 모양을 재기만 하 면 된다. (기하학, 역학 등) 즉 세계는 기하학, 역학 등 물리적 지식으로 환원되어 파악될 수 있다는 서양의 합리적 세계관이 나오게 된다.[질적으로 무수히 다양한 현상 세계를 양적 장치로 환원한다.

 

- 엠페도클레스나 아낙사고라스는 엘레아학파의 주장에 입각해서 있지 않은 것의 존재를 여 전히 받아들이지 않지만, 데모크리토스는 있지 않은 것빈 공간으로 놓고, 이것을 여럿 과 운동의 가능한 조건으로 적극 받아들인다. - 원자론자들은 엘레아학파의 일원론에 대항 하여 변화여럿을 특징으로 하는 현상세계를 구제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 - 이를 가 능케 하는 것이 바로 있지 않은 것으로서의 진공개념이다. 데모크리토스에 따르면, ‘있 지 않은 것있는 것만큼이나 존재한다. “있는 것만 있고, 없는 것은 없다가 파르메니 데스의 주장이라면, 데모크리토스는 있는 것도 존재하고 없는 것도 존재한다고 주장한 셈 이다. - ‘있지 않은 것빈 공간있으니까있는 것들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이며(운 동), ‘있지 않은 것있으니까있는 것을 나누어 여러 개의 있는 것들이 가능해진다(

). => ‘있지 않은 것이 존재해야 운동여럿도 가능해진다. - 단편 156에 따르면, ‘ 있지 않은 것있는 것보다 존재의 측면에서 덜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봄으로써, 엘레아 학파와 확연히 선을 그어 놓고 있다.

 

- 엠페도클레스의 현상과 본질의 불일치가 데모크리토스에게도 이어진다.

데모크리토스는 이를 거시 세계, 미시 세계로 구분하였는데, 실재 감각되는 거시 세계(현상 세계)의 무수히 많은 다양성들은 미시세계의 원자진공으로 모두 환원된다. - 내재적 성질과 외재적 성질: 특징 자체를 두 가지로 나누는데, “모양, 만나는 방식, 방향은 원자 자체가 내적으로 갖는 특징이고 , , 냄새와 같은 성질들은 원자의 결합이 인식 주관 에 드러나는 특징이라고 보았다. 원자 자체는 색도 맛도 냄새도 없다. 이것들이 결합하면서 푸른색으로 보이고 단 맛이 나며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질적 차이를 양적 차이로 환원해서 이해함) => 근대 보일과 존 로크의 primary & secondary qualities 구분 및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