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Yusef Lateef의 스튜디오 앨범 - Cry! – Tender(1960년)

thetraveleroftheuniverse 2018. 4. 28. 13:18



Yusef Lateef의 스튜디오 앨범 - Cry! – Tender(1960년)




                                               Yusef Lateef



월드 뮤직이라는 이름이 나오기 전 이미 월드 뮤직을 연주했다고 알려진 Yusef Abdul Lateef (1920년 10월 9일 – 2013년 12월 23일)는 미국의 여러 악기를 다루는 재즈 뮤지션이며 작곡가이고 1950년대 미국의 이슬람 민속단체(the Ahmadiyya Community)의 뛰어난 인물이다. 그의 메인 악기는 테너 색소폰과 플루트이지만 그는 또한 재즈에서는 드문 오보에와 바순을 연주했고 대나무 플루트와 shanai, shofar, xun, arghul, koto와 같은 서양 스타일이 아닌 여러 악기를 사용했다. 그는 동양 뮤직을 재즈와 섞은 혁신자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오늘은 그의 1960년에 발매된 Cry! – Tender를 감상해볼까요?

그 시대에 재즈라는 음악에서 좀 떨어져 새로운 도전과 시도에 앞장섰던 라띠프의 놀랄만한 풍부한 리듬 감각을 들을 수 있는 연주라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엔 그가 연주하는 플루트와 오보에 소리에 귀를 기울였답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오보에의 음색을 좋아해서 3번 타이틀 트랙 Cry! – Tender에 집중해서 들었는데요. 사실 제가 기억하는 오보에의 음색과는 좀 동 떨어져 있었고요. 오히려 오보에의 약간 드라이한 음색과 비교되는 Lonnie Hillyer의 트럼펫 음색이 매우 따뜻해 들렸네요.

링크 곡은 Cry! – Tender와 If You Could See Me Now(테색으로 연주된)로.
댓글에 그의 1962년에 발매된 Eastern Sounds 같이 링크할게요.


Yusef Lateef의 스튜디오 앨범 - Cry! – Tender(1960년)

레이블: New Jazz
녹음일: 1957년 10월 11일에 녹음된 트랙 8번을 제외하곤 모두 1959년 10월 16일
발매일: 1960년 8월
길이: 36:47
스타일: Hard Bop
프로듀서: Esmond Edwards



Track listing(언급되지 않은 곡은 모두 Yusef Lateef 작곡)

1. "Seabreeze" (Larry Douglas, Fred Norman, Rommie Bearden) – 3:11
2. "Dopolous" – 3:18
3. "Cry! – Tender" – 6:00
4. "Butter's Blues" – 5:45
5. "Yesterdays" (Otto Harbach, Jerome Kern) – 4:24
6. "The Snow Is Green" – 3:13
7. "If You Could See Me Now" (Tadd Dameron, Carl Sigman) – 4:49
8. "Ecaps" – 6:30



Personnel
Yusef Lateef – tenor saxophone, flute (track 2), oboe (tracks 1,3 and 5)
Lonnie Hillyer – trumpet (tracks 2-7)
Wilbur Harden – flugelhorn (track 8)
Hugh Lawson – piano (tracks 1-7)
Ernie Farrow (track 8), Herman Wright (tracks 1-7) – bass
Frank Gant (tracks 1-7), Oliver Jackson (track 8) – drums, percussion





https://youtu.be/r1pmgJjM6mA?list=PLjPWGTZP0UltJlgPHZJcCfGmU5Hx4kGwq

The Snow Is Green







유세프 라티프

Yusef Abdul Lateef (192010920131223)는 미국의 여러 악기를 다루는 재즈 뮤지션이며 작곡가이고 1950년대 미국의 이슬람 민속단체(the Ahmadiyya Community)의 뛰어난 인물이다.

비록 그가 다루는 메인 악기는 테너 색소폰과 플루트이지만 그는 또한 재즈에서는 드문 오보에와 바순을 연주했고 대나무 플루트와 shanai, shofar, xun, arghul, koto와 같은 서양 스타일이 아닌 여러 악기를 사용했다. 그는 동양 뮤직을 재즈와 섞은 혁신자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라티프의 뉴욕 타임즈 사망기사에서 Peter Keepnews는 라티프는 월드 뮤직이 그 이름을 갖기 전 이미 월드 뮤직을 연주했다라고 썼다.

라티프는 Herb Boyd와 함께 콜라보로 썼던 그의 자서전격인 The Gentle Giant과 단편 컬렉션인 Spheres and Rain ShapesA Night in the Garden of Love and Another Avenue란 이름의 두 소설을 포함한 여러 권의 책을 써 출판했다.

그의 레코드 레이블인 YAL Records와 함께 그는 음악 출판 회사인 Fana Music을 소유했다. 그는 파나를 통해 그의 작품들을 발표했고 이것은 그의 블루스와 많은 오케스트라 작곡집을 포함한 것이다. 2010년에 그는 1982년 설립된 독립 정부 기관인 the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NEA)로부터 재즈 부분에 가장 높은 명예가 있다고 인정되는 재즈 마스터들에게 수여되는 상(the lifetime Jazz Master Fellowship Award)을 받았다.

라티프는 20131223일 아침에 93세를 일기로 그의 아들과 아내 옆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