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뮤지션

Bernard " Buddy " Rich (1917 년 9 월 30 일 - 1987 년 4 월 2 일)는 미국의 재즈 드러머이자 밴드 리더였다.

thetraveleroftheuniverse 2018. 3. 22. 02:31

 




Bernard " Buddy " Rich (1917 9 30 - 1987 4 2 )는 미국의 재즈 드러머이자 밴드 리더였다. Rich는 모든 시간에 가장 영향력 있는 드러머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그의 거장 기술, 힘 및 속도로 유명했으며 Rich는 그의 경력 중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드러머"로 선정되었다. 그는 밴드 리더였던 Tommy Dorsey, Harry James, Count Basie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백 밴드를 이끌기도 했다.

재즈뿐만 아니라 드럼이라는 악기에 있어서 혁신적인 연주패턴을 제시한 버디 리치(Buddy Rich). 그는 스피드, 파워, 테크닉 등 모든 면에 탁월함을 드러냈으며, 생후 18개월 드럼 스틱을 잡기 시작한 날부터, '87년 심장발작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드럼이라는 악기에 일생을 바친 전설적인 드러머이다.

1917730일 뉴욕에서 뮤지컬 대본 작가였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리치는 불과 4세의 나이에 브로드웨이의 한 공연장에서 'Traps the Drum Wonder'라는 곡을 간단한 춤과 함께 선보일 정도로 어릴 적부터 타고난 엔터테이너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그리고 '37년 리치는 뉴욕의 힉코리 하우스(Hickory House)에서 조 마살라(Joe Marsala) 밴드와 함께 공연하면서, 공식적인 재즈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후 버니 버리건(Bunny Berigan) 오케스트라를 거쳐, '39년 아티 쇼(Artie Shaw, '30년대 가장 인기 있었던 클라리넷 주자), 그리고 이후 '45년까지 타미 돌시(Tommy Dorsey),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 찰리 벤추라(Charlie Ventura),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 진 크루파(Gene Krupa)와 같은 재즈 명인들과 함께 연주하면서 실력과 명성에서, (베니 굿맨(Benny Goodman) 밴드 멤버로 드러머 최초의 수퍼스타였던) 진 크루파와 함께 '스윙 드러머'로서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한편 [Symphony of Swing]('39), [Ship Ahoy]('42), [How's About It]('43)와 같은 영화에까지 출현한 것은 그러한 그의 명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50년대 들어서도 리치는 버브(Verve) 레이블 소속이었던 찰리 파커(Charlie Parker), 레스터 영(Lester Young), 아트 테이텀(Art Tatum), 라이오넬 햄턴(Lionel Hampton)과 함께 수많은 레코딩과 공연 활동을 계속했다.

리치의 드러밍은 이론적으로 즉흥연주 시, 테크닉과 리듬감에서 대단히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싱글 스트록의 스피드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하지만 리치는 연주뿐만 아니라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의 음악을 담당한 것이라든지, 자니 카슨(Johnny Carson), 마이크 더글라스(Mike Douglas), 머브 그리핀(Merv Griffin) 등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하여 특유의 신랄하고 독설적인 유모로 입담으로 대중적인 사랑 받은 국민적인 엔터테이너였다.

     '8742,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던 도중 심장발작으로 세상을 떠난 리치는 사후, 다운 비트(Downbeat), 모던 드러머(Modern Drummer) 재즈 언리미티드(Jazz Unlimited) , 유수의 재즈 전문지에서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오르게되었고, 그의 일대기를 다룬 수많은 다큐멘터리와 서적들이 발간되었다.

한편 리치의 장례식에는 그의 오랜 친우인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를 비롯, 수많은 유명인사들과 팬들이 운집했으며, 진 크루파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드러머가 숨을 거두었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멜로디 중심의 악기가 밴드를 리드하고 조명을 받는 음악계에서 드럼이라는 타악기로 최고의 명성에 오른 리치는 지금까지도 드럼을 배우려는 이들뿐만 아니라 음악을 하려는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