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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Joe Pass의 라이브 앨범 - Meditation: Solo Guitar(2002년)

by thetraveleroftheuniverse 2018. 5. 20.

              Joe Pass의 라이브 앨범 - Meditation: Solo Guitar(2002년)





                                                     조 패스



뛰어난 코드(화음)의 즉흥성에 대한 지식과 과 연속적이고 걸어 다니는 듯 베이스라인의 광범위한 사용, 즉흥 연주 동안의 대위법적인 선율을 가지고 매우 복잡한 화음 멜로디를 구사하는 스타일은 재즈 기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고 후세의 기타리스트들에게 심오한 영향을 끼친 게다가 그의 광범위한 솔로 작업과 함께 가수인 Ella Fitzgerald 와 피아니스트인 Oscar Peterson과의 오랜 동안의 파트너쉽이 기억되어지고 있는, Joe Pass (1929년 1월 13일 – 1994년 5월 23일)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재즈 기타리스트 중의 한 명이죠.

오늘은 그의 사후에 발매된 앨범 Meditation: Solo Guitar를 감상할까요?
이 앨범은 그가 사망하기 2년 전에 이루어진 솔로 콘서트의 공연을 녹음한 것이네요.

위키에서)
오늘의 앨범 Meditation: Solo Guitar는 재즈 기타리스트 조 패스가 1992년 녹음하여 사후 2002년에 발매되었다. 재즈 타임즈의 Jim Ferguson 은 이 앨범에 대해 "패스의 손에는 모든 장르의 음색이 녹아나있다. 그는 비밥 곡에서부터 왈츠, 라틴 곡까지 놀랍도록 편안하고 효율적인 연주를 이 앨범에서 들려준다.

구슬픈 루바토(감정에서 우러나와 자연스럽게 연주자의 해석에 따라 템포를 바꾸는)로 연주된 "Shadow Waltz,"를 포함하여 느린 구루브로 연주된 "Mood Indigo", 스윙곡인 "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를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멋진 재즈 기타리스트의 감성적인 연주가 무엇인지를 극명하게 들려주는 트랙들이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Joe Pass의 라이브 앨범 - Meditation: Solo Guitar(2002년)

레이블: Pablo
녹음일: 1992년 1월 30일과 2월 1일
발매일: 2002년 10월 1일
길이: 52:36
스타일: Bop/Mainstream Jazz
프로듀서: Eric Miller


Track listing
1."Meditation (Meditação)" (Antônio Carlos Jobim, Newton Mendonça, Norman Gimbel) – 4:52
2."Shadow Waltz" (Al Dubin, Harry Warren) – 2:05
3."Mood Indigo" (Duke Ellington, Irving Mills, Barney Bigard) – 3:24
4."More Than You Know" (Vincent Youmans, Edward Eliscu, Billy Rose) – 3:52
5."When Your Lover Has Gone" (Einar A. Swan) – 6:41
6."Everything Happens to Me" (Tom Adair, Matt Dennis) – 4:41
7."It's All Right With Me" (Cole Porter) – 4:51
8."I'll Never Be The Same" (Matty Malneck, Frank Signorelli, Gus Kahn) – 4:59
9."You Stepped Out of a Dream" (Nacio Herb Brown, Gus Kahn) – 3:54
10."All the Things You Are" (Oscar Hammerstein II, Jerome Kern) – 4:06
11."How Deep Is the Ocean?" (Irving Berlin) – 6:29
12."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
(George Gershwin, Ira Gershwin) – 2:42

Personnel
Joe Pass – guitar



https://youtu.be/s8DdAWToNPI?list=PLROgXutyUbFz07RUxJkoUne31Rv_Q47N-





Joe Pass (19291131994523)Sicilian 후손인 미국의 재즈 기타의 명인이다. 그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재즈 기타리스트 중의 하나라고 점점 생각되어지고 있다. 뛰어난 코드(화음)의 즉흥성에 대한 지식과 과 연속적이고 걸어 다니는 듯 베이스라인의 광범위한 사용, 즉흥 연주 동안의 대위법적인 선율을 가지고 매우 복잡한 화음 멜로디를 구사하는 스타일은 재즈 기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고 후세의 기타리스트들에게 심오한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그의 광범위한 솔로 작업과 함께 그는 가수인 Ella Fitzgerald 와 피아니스트인 Oscar Peterson과의 오랜 동안의 파트너쉽이 기억되어지고 있다.

 

(조 패스는 재즈 기타리스트로서 뛰어나고도 절묘한 테크닉을 가지고 후진 기타리스트들에게 지금까지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기의 뮤지션 중의 한사람이다.

그와 함께 한 음악인으로는 오스카 피터슨(Oscar Peterson,피아노),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재즈보컬) 등 많은 유명인들과 함께 많은 녹음 연주 활동을 하기도 했던 그는 9세때부터 처음 기타를 시작했으며 벌써 14세에 밴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마약 중독으로 고생하기도 하지만 켈리포니아에 있는 시나논(Synanon)마약 갱생원에 들어가 치료를 받고 나와서 정상적인 연주 생활을 할 수 있었다.

1962년에는 앨범 “Sound Of Synanon”을 발표하고 1965년에는 장고 라인하르트 (Django Reinhardt); (1910-1953) 에게 바치는 헌정 앨범 “For Django”를 제작하여 유명 기타리스트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그후 그는 많은 유명 음악인들과 레코딩 작업을했는데 오스카 피터슨 (The Trio), 콘티 칸돌리 (Better Days),척 베이커(A Sign Of The Times), 제이제이 존슨(We’ll Be Together Again), 듀크 엘링톤 (Duke's Big Four)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연주 녹음을 했는데 그의 기타 솔로는 최고중의 최고라는 격찬을 받게 되었다.

1992130일부터 3일간 오클랜드에 위치한 유명한 재즈클럽인 요쉬즈에서 조 패스가 마일스 데이비스(TP), 베니굿맨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과 활동했던 드러머 콜린 베일리(Colin Bailey)와 베이시스트 몬티 버드위그(Monty Budwig) 그리고 조 패스의 오랜 동반자인 기타리스트 존 피사노(John Pisano)와 함께 “Joe Pass Quartet “으로 펼쳘던 공연을 담은 <Live At Yoshi’s> 는 앞서 이야기한 “For Django “ 앨범처럼 Combo 연주의 진수를 담고 있는 걸작 실황 음반이다.

사망하기 불과 2년 전 말년의 연주임에도 이 라이브에서 조 패스는 엄청나게 정력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코드와 리듬, 멜로디를 동시에 연주해야 하는 솔로 기타가 아닌 만큼 섹션 위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의 자유로운 비밥 솔로 즉흥 연주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 순간 순간 불같이 등장하는 초절 기교의 테크닉을 다용한 엄청난 스피드의 즉흥 연주는 짜릿한 쾌감까지 전해줄 정도로 인상적이다.

소니 롤린스(Sonny Rollins) Doxy, Alone Together, Oleo, Good Bait 등 스탠다드의 고전들과 자신의곡 Blues For Monty, 그리고 리듬 기타로 참여하는 존 피사노(John Pisano) 의 원곡 “You Were Meant For Me” 까지 수록곡 하나하나를 모두 지나치게 긴 즉흥 연주를 배제하고 깔끔하게 연주하고 있다.

3일간의 공연이였던 만큼 앨범에 실린 곡들 외에 나머지 연주들은 1997년에 <Live At Yoshi’s Vol 2> 의 타이틀로 공개 되었다.

1994523일 그는 간암으로 Los Angeles California 에서 65세의 아까운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교과서 적인 정석 기타리스트인 조 패스는 출세작이자 대표작인 앨범 [Virtuoso]처럼 리듬 섹션없이 코드와 리듬, 멜로디를 동시에 그 자신이 혼자서 연주하는 솔로 기타리스트로 유명하다.

지금도 많은 후배 기타리스트들은 조 패스를 20세기의 최고의 기타리스트의 한사람의 꼽는데 주저하지 않을 만큼 그의 음악적 영향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출처: http://hojuilbo.tistory.com/3767 [호주일보])